[팁] 글라이더형 펠 효과

게임내에 낙하산이나 글라이더처럼 공중에서 잡고 쓸 수 있는 펠들이 있죠.

펠 장비를 만들어야 하긴 하지만 기본 글라이더보다 성능은 훨씬 나은편에 내구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만드는 장비에 특별한 재료를 많이 소모하는것도 아니라서 한번 잡아두고 사용하면 편한편이라 정리해 놓으려고 합니다.



원래 도감번호순으로 써야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성능의 녀석이라 먼저 씁니다.

 

해당 장비를 만들어서 활강시 불러내 사용할 수 있고,
불러낼때 다른 펠들과 달리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편이고 제작하는 기가 글라이더 정도의 속도를 냅니다.
초반에 잡을 수 있는만큼 막 엄청 좋은성능은 아니지만 여러모로 글라이더 쓰는것보단 훨씬 편하지요.

마찬가지로 초반에 볼 수 있지만 야행성인, 초반레벨 던전에 들어가보면 종종 잡을 수 있는 녀석으로 문어처럼 생긴 고스문이 있습니다. 운반 2레벨에 야행성이라 기지에 놔두고 인근 청소시키는 용으로도 쓸만하죠.



이 장비를 만들면 탈 수 있는데, 루미카이트와 비교하자면 좀더 부력이 상승한 편이예요. 덕분에 떨어지는 속도도 거의 없다시피 낮아서 어딘가 떨어질때 쓰기보다 먼 기둥과 기둥사이를 날아갈때 좋은편이더군요. 날아가는 속도는 보통입니다. 여담으로 생긴것 답게 문어처럼 날카로운 입이 아래에 있는데, 불러내서 활강을 탈때 그 부분이 묘하게 잘 보여서 쓸때 괜히 신경쓰이더군요.

다음으론 이녀석입니다. 지도로 보면 북쪽 시작지점에서 약간 진출하면 보이는 사막지형인근에서 잡을 수 있습니다. 인근에 47레벨 아누비스라는 보스가 나오는 지역 인근이죠. 이외엔 동북쪽의 더 고레벨지역을 가야 해요.



얘는 그냥 생긴거 답게 붕 뜨는 풍선을 탄 느낌입니다. 날아가는 속도는 다른펠에 비해 느린편이지만 대신 사용하면 아래로 떨어지는게 아닌 위로 올라가요. 높은지역 올라가는 용으로 쓰면 좋을까 싶지만 매달려 타는 특성상 스테미너 소모가 심해 일부러 서버설정에서 플레이어 스테미너 소비를 줄여놓거나 기력에 많이 투자했다면 쓸만하겠지만 플레이어에겐 갈고리총이 있어서 굳이 이걸 타야하나 싶기도 하죠. 기지에서 여러층의 작업장에 벽을 뚫리듯이 만들어놓고 돌아다닐땐 유용하더군요.



다음은 모프링이랑 건다리를 조합하여 나오는 유령건다리 입니다.



버그인지 도감이나 펠 정보에 외형이 안나오길래 따로 찍어봤어요.



이 녀석은 건다리랑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차이는 속도가 살짝 더 빠른거 같네요.
큰 차이까진 아닌데, 몇번 써보니 속도차이가 약간 체감할정도는 되는것 같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제 도감상에 있는 활강펠 중 마지막 질풍수리입니다. 레벨 15이상, 맵으로 치면 중앙지역 인근 돌아다니면 하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녀석으로 레벨은 높은편이 아니지만 인근에 지나가면 지들이 먼저치는 선공몹 판정이라 길 찾고 있는데 내려와서 귀찮게 하는 녀석이죠.



마찬가지로 장갑을 제작해야 부를 수 있고, 얘 덕분에 딱히 고티어 글라이더를 안만들어도 될 정도로 일단 기본 속도가 꽤 빠릅니다. 제자리에서 점프하고 날아가면 펠 상자를 짓고 만들어지는 영역 반 정도는 순식간에 날아갈 정도인데 불러내는 속도도 등장하기 전부터 가속을 붙여주는건지 꽤 빠른 느낌입니다. 여담으로 설명에 있듯이 한손으로 매달리듯 타고 날아갈 수 있어서 날아가며 사격도 가능하죠.

추가로, 글라이더형 탑승펠 또한 탈것펠 스킬처럼 스킬레벨이 있는지라 펠 압축기를 통한 별 등급 상승시 스킬레벨이 상승하여 탑승효과도 더 좋아집니다. 주로 사용할 녀석을 골랐다면 116마리 포획하여 4성 만들어주면 최고효율이 됩니다.

이외에 다른 글라이더 펠을 발견하면 더 써놓도록 할게요.

참고하시고 즐거운 게임 되실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