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로리콘에 대하여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들 중 소위 '로리콤(콘)' 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중에 실제 로리콤은 거의 없죠.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말이죠. 로리콤. 즉 로리타 콤플렉스란, 성장하지않은 혹은 성장중인 유아,동에게 성적충동을 느끼거나 연애의 대상으로 보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위 로리콤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 중 실제 현실에서 초등학생을 연애의 대상으로 보거나 성적충동을 갖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들이 연애/성적 대상으로 볼 수 있는건 2D이지 현실이 아닙니다. 왜 2D는 되고 현실은 안되나. 그건 애니메이션 안의 어린이들은 지나치게 성숙하기 때문입니다.
한 캐릭터를 예로 들어 설명하죠. 바로 '로큐브'의 미나토 토모카입니다. 토모카의 나이는 초등학교 6학년. 한국나이 13, 일본나이 11/12 입니다. 하지만 이 나이에 맞지않게 성숙한 면모를 갖고있고, 정신연령도 고등학생 수준이죠. 이게 포인트입니다. 애니메이션 안에 그려지는 소위 '로리'캐릭터들은 대체적으로 정신연령이 고등학생 이상입니다. 주인공에게 충고를 해주기도 하죠. 실제, 토모카만 예를 들었지만 케이신 농구부의 전원이 고등학생 수준이죠. (히나타는 음...) 캐릭터들의 정신연령이 높으니까, 연애의 대상으로 볼 수 있는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13세 이하의 인간이 그 고등학생 수준의 혹은 그 이상의 정신연령을 갖는 일은 거의 없죠. 그렇기에 로리콤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은 실제론 로리콤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들이 2D에서나 '핰핰 시노부쨩' 이러지, 현실의 유 • 아동을 보면 '귀여움'이라는 감정을 갖는게 정상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여러가지로 위험한거 겠지만...)


P.S -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귀여운 어린이들 3명이 양옆에 앉고 어머니 되시는 분도 끝에 앉아계시고, 버스가 안오니까 귀여운 꼬마들이 장난치면서 정류장 유리창에 얼굴을 붙이며 노는 모습이 귀여워서...

P.S 2 - 이번 분기는 코히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