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이번분기는 풍작이려나요?

흠, 휴덕 탈피하고 왔더니 상당히 재미있어 보이는 애니들이 많네요.

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페스나 리멬

종말의 세라프

플라스틱 메모리즈

아르슬란 전기

혈계전선

은혼

오레모노가타리

니세코이 2기

야마다군과 7인의 마녀들

 

대충 요정도 봤는데 굉장히 재미있네요.

내청코는 작화가 바뀐점이 가장 큰 논란거리로군요.

전 개인적으로 파스텔톤 작화를 싫어해서 별로 맘에 들진 않지만, 뭐, 갓치만이 나오니까요.

원작의 씁쓸한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던만추는 아직 원작을 안읽어봤는데 애니만 보니 재미있는것 같아요 ㅎㅎ

보통 히로인이 많이 나오는 애니는 제가 좋아하는 히로인 한명정도만 보는데,

여기는 전부 매력있어서 신기하네요.

 

종말의 세라프는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2화에 나온 시노아라는 캐릭이 취향을 핀포인트로 저격해주네요.

하야미 사오리 성우 목소리를 좋아하는데다 이런 캐릭 좋아요.

 

플라스틱 메모리즈는 이번 분기의 눈물샘을 책임질 애니일듯 합니다.

 

크...본즈에서 제작한 애니라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혈계전선 입니다.

본즈 특유의 불친절한 설정설명이 흠이긴 하지만, 엄청난 몰입감과 속도감으로 상쇄해버리는군요.

개성넘치는 캐릭터는 물론이구요.

게다가 op,ed도 상당히 좋은 곡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여러모로 마음에 드네요 ㅎㅎ.

특히 2화 마지막에 나온 화이트 성우인 쿠기밍 덕분에 한번더 맘에 들게 되었습니다.

딱히 쿠기밍을 좋아한다던가 그런건 아니었는데, 화이트가 자기 소개할때 목소리가 핀포인트로 파고 드는군요.

(핀포인트가 몇개냐 네녀석은!)

 

이미지는 없습니다만

아르슬란 전기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주인공이 구르는 애니가 좋더군요.

s라던가 그런건 아니고, 대체적으로 성장물이 문학적이나 작품성이 높은거 같아요.

그래서 자연스레 그렇게 된듯합니다.

음, 어떻게 보면 이건 새벽의 연화에서 주인공만 성별을 바꾸면...?
(새벽의 연화를 아직 안봤기에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아오이 에일이 부른 ed 라피스라즐리 역시 굉장히 좋아요!

흠, 이번분기는 방영하는 작품도 많고 그중에서 볼만한 애니도 상당히 많은것 같네요.

휴덕기간동안 쌓인 애니들도 봐야하는데, 언제 다 볼지...

(시로바코, 새벽의 연화, 시원찮은..., 데스퍼레이드, 4월은 너의 거짓말....등등)

이번 분기가 좋은점 또 한가지는 하야미 사오리 성우의 출연작이 많다는 것이네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성우입니다. 시노아가 제 취향적격인 이유도 성우덕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휴덕 완전 탈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