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 너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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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작을

너의 이름은으로 시작 하였습니다.

광주는 09:50에 시작하는 관이 있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보았네요...

생각보다 관람객 수가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나저나

2016년에 개봉하였으면 최고의 커플 캐릭터들로 기억에 남았을 것 같네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정말 진화를 거듭하는 감독 같네요.

초속 5cm → 언어의 정원 → 너의 이름은으로 절정을 다했습니다.

막 기대를 하였다기 보다는 워낙 평가가 좋아서

본 작품인데 기억에 오래 남을 그런 작품일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보았네요.

다만,

신카이 마코토 특유의 장점이 극대화하였다고 보여지는데 반해

특유의 단점도 또한 매우 두드러져 보였습니다.

특히 극 전개를 위한 작위적인 연출 부분은 피해 갈 수 없던 것 같더군요.

하지만 그런 단점들을 커버할 만큼 저는 장점 부분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타치바나 타키 x 미야미즈 미즈하

기억에 오래 남을 커플 캐릭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