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언어와 글자에 대한 이야기

 

오랜만에 재미난 주제가 생겨서 이렇게 글을 작성해 보네요.

 

보통 언어라고 하면은

 

거의 모든 분들이 대부분 한글을 먼저 떠오르시더 라고요.

 

사실 틀린 생각은 아니지만,

 

조금 개념이 다르다고 합니다.

 

언어는 쉽게 생각해서 모든 행위 수단 체계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한글은 이에 포함하는 글자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좀 더 쉽게 가서

 

새종대왕께서는 한글을 창제 하셨지만 기존에 우리가 말로 쓰던 한국어(언어)를 만드시진 않았잖아요?

 

한국어라는 언어를 쉽게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한글이라는 문자를 사용하는거죠.

 

즉

 

한국어에 한글이 포함이 될 수는 있지만,

 

한글(하위개념)이 한국어(상위개념)와 동일할 수는 없다.

 

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뭐 나무위키에 보니깐 라틴문자와 영어를 비교하기도 하더군요.

 

일본어에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이걸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한국어와 비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본어에 히라가나 가타가나 등 문자와 비교를 하려면 한글과 비교하는게 맞다고 보고요.

 

일본어를 한글에 비교하기에는 포괄적으로 어떤 한 부분만(문자 부분) 꼬집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조금 맞지 않는 비교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재미난 주제가 보여서 한 번 짧은 식견으로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