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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철혈의 오펀스 평을 쭉 한 번 보았습니다.

아이콘 우지마츠치야
댓글: 1 개
조회: 1026
2017-04-13 16:33:26


1기 1~3화끼지만 하여도 나름 기대를 크게 가진 작품 이었습니다.

당시 건담 프렌차이즈 중 하나인 신건담 시리즈가

AGE로 인하여 거의 폭망 수준 이었습니다.

여기서 반다이 사장의 명언이 튀어 나오죠.

[괜찮다. 우리에게는 유니콘이 있다!]

요즘 시대에 아무리 건담이라도 4쿨을 채워주는 건 

거의 보기 드문 형편이었기에

(토미노옹의 G레콘 조차 4쿨이 아닌 2쿨 거기다가 심야방영으로 편성 해버렸죠;)

새로운 신건담 시리즈에 4쿨 거기다가 소년병과 암울한 현실을 다룬다는

설정에 기대가 꽤나 높았습니다.

감독과 각본가도 꽤나 네임드가 있는

감독: 나가이 타츠유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토라도라,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이게 함정..))

각본가 : 오카다 마리 (아노하나,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잔잔한 내일로부터등)

이 두 명이었기에 꽤나 기대치가 높았습니다.

거기다가 두 사람이 작업한 작품들 대부분이 흥행 가도였던 만큼...



(하지만 몇 몇 사람들은 이들이 일상 전개하는 평탄한 작품밖에 하질 않았기 때문에

거기다가 두 사람의 작품들 중에는 유독 명확한 단점들이 있었기에

우려를 표한 목소리도들도 있었죠.)




결과적으로는...

감독과 각본가의 중요성, 

소재를 엮을 수 있는 중대한 기둥의 필요성,

자신들이 해오질 않은 분야에 대한 공부의 중요성,

아무리 엄청난 프렌차이즈로서의 명확한 한계점

등등

꽤나 많은 반면교사를 제시하고 퇴장한 작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오히려 이 작품이 밑바닥에 깔려주면서

전 건담 시리즈들의 평가를 한 단계 랭크업 시켜주는 효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 폭망한 AGE조차 철혈을 깔고 들어갈 정도니...

(하지만 흥행면에선 AGE가 어찌되었건 밑바닥 인건 확실합니다.)

타입문 넷에 이런 평가가 있더군요.

1쿨과 4쿨. 

 저예산과 고예산.망한 시리즈와 역대급 장수 시리즈 물. 

보는 사람에게 실소를 불러일으킨 1화와 역대급 기대를 가지게 한 1화. 

 (중략) 

누가봐도 저예산인 티가 팍팍 나는 케모노 프렌즈는 

그 내용만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을 타노시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도 지나간 내용들이 하나하나  

 그 복선이 밝혀지면서 나아가는 이야기는 감동 그 자체였고,  

얼핏 뻔해보이는 스토리임에도, 사람을 감동하게 만드는 명작이 되었습니다.  

철혈은 위에 쓴 내용을 딱 정 반대로 쓰면 됩니다.

 - 타입문넷의 한 유저가 쓴 평가. 


당분간 신건담 시리즈의 암흑기는 계속 될 듯 합니다.

우주세기는 탄탄대로인 반면에 말이죠...


고수 인벤러

Lv86 우지마츠치야

늅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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