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은 친구들이랑 관심있는 부나 서클 돌아다니며 견학하고 다녔습니다
신입생만의 특권 아닙니까 크..
부활동은 좀 본격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서클은 오고 싶을 떄 와도 된다는 분위기던데
그래서 부는 평소에 즐기던 사이클부로 정했습니다. 이거 하다가 성적 망하는건 아니겠지...
서클은 여러군데 돌아다녔는데 젤 압권이었던건 어제 갔던 애니메이션 연구회..
들어서자마자 케모노프렌즈 상영회를 하고있고 한켠에는 아이마스 성우분들 사인이 진열되어있고..
한쪽에선 러브플러스를 하고있고 또 다른쪽에서는 애니메이션 잡지를 보고있고 뭐..ㅋㅋㅋ
오른쪽이 히비키랑 타카네 성우고 왼쪽은... 누구더라
여차저차해서 애니메이션 연구회로 할지 SF 연구회로 할지 고민중이네요 서클은.
그나저나 특이한 부도 정말 많더군요.
사이클부가 없었다면 '아웃도어부'를 들어가고싶었는데..
막 무인도 가서 며칠 있다오고 고산 등산하고 그런 부.. 재밌지 않습니까 ㅋㅋ
다만 돈이 너무 많이 들거같아서 포기했네요..
하긴 뭐 다른 대학에는 펜돌리기 연구회, 감귤 연구회 이런것도 진지하게 부로 운영된다니 뭐..ㅋㅋㅋ
찌라시를 대신 받아주는 사람들의 모임 이런것도 있던데 ㅋㅋㅋㅋ
+ 이번분기 사쿠라퀘스트, 변변찮은~, 달이 예쁘다 봤는데 달이 예쁘다 참 좋더군요..
기대작들이 많은데 하나하나 골라잡아서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