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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하츠네 미쿠 - 세계의 중심을 걷다

아이콘 순백의구름
댓글: 2 개
조회: 2409
추천: 6
2017-05-10 21:53:02





 하츠네 미쿠(初音ミク)의 오리지널 곡인 <세계의 중심을 걷다(世界の真ん中を歩く)>입니다.

 이 곡은 2017년 3월 23일에 투고된 따끈따근한 곡이지만, 이미 전당을 달성한 곡이기도 해요. 작곡가는 나츠시로 타카아키(夏代孝明)입니다. 현재까지 투고된 곡은 현재 소개하는 곡을 포함해 두 곡뿐이에요. 참고로 전작은 2016년 12월 16일에 투고된 <유니버스(ユニバース)>라는 곡입니다. 이 곡도 물론 전당을 달성하였어요.

 영상은 Hurray!라는 팀이 제작하였습니다. 전작인 유니버스도 이 팀이 제작하였죠. 이 팀이 공식 사이트가 존재하지만, 주제에서 벗어나기에 깔끔이 넘어가겠습니다. 이 곡의 영상을 제작한 Hurray! 팀의 구성원으로는 포푸리카(ぽぷりか), 마고츠키(まごつき), 오하지키(おはじき)가 있어요.

 이 팀의 대표 작품으로는 2016년 5월 21일에 투고된 아마츠키(天月)가 부른 <작은 사랑의 노래(小さな恋のうた)>의 PV 영상이 있어요. 아직 이 때는 팀으로 결성한 걸로는 보이지가 않네요. 참고로 포푸리카는 이전에 <No Logic>의 창작 PV를 제작한 분이기도 해요. 이 때 오하지키가 같이 도와준 걸로 보이고요.

 굉장히 부드러운 영상이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손발이 닳아 없어질 것 같이 약간 오글거리기도 하네요.

 활기찬 곡의 분위기에 걸맞는 따듯한 곡의 가사가 참으로 매력적인 곡이에요. 처음에 눈길을 끄는 건 분명 부드러운 영상이겠지만, 듣고 나면 따듯하고 생기를 복돋는 곡의 분위기가 더욱 눈길을 끌어요. 영상도 밝고, 멜로디도 밝고, 가사도 밝은, 아주 삼박자가 고르게 밝은 곡이네요.

 제 귀는 하츠네 미쿠의 신나는 목소리보다도 하모니를 이룬 코러스를 더욱 좇게 되네요. 분명 하츠네 미쿠의 조교는 적당한 기계음과 똑부러진 발음, 안정된 음정이 정말 잘 되었다고 말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제 인상에 남는 건 여러 사람이 화합을 이룬 듯한 코러스네요.

 영상 속의 방방 뛰어다니는 캐릭터들이 보는 사람의 손을 퇴화시키는, 웬지 오글거리는 곡, 하츠네 미쿠의 세계의 중심을 걷다. 즐겁게 듣고 가주세요.


 



 셀프 커버, 즉 작곡가인 나츠시로 타카아키가 부른 <세계의 중심을 걷다>입니다. 2017년 4월 7일에 투고 되었어요.

 곡도 좋지만, 곡과의 목소리가 정말 잘 어울린다는 게 제일 매력적이에요. 직접 작곡하였기 때문에 곡에 감정을 잘 담아낼 수 있었다, 라는 느낌을 줘요. 그래서 하츠네 미쿠 버전보다는 이게 훨씬 좋게 다가오네요. 영상이 전해주는 느낌도 다르다는 색다른 느낌마저 들었어요.

 여담이지만, 셀프 커버하면 이토 카시타로가 생각나네요. 그 분도 자신이 작곡한 곡을 직접 불러서 투고 하기도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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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8 순백의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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