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며칠전에 온 만화책 간단후기

사에카노 코믹스 4권이랑 리:마리나 1~6권, 밀리마스 2~4권, 에로망가선생 1~4권 등등이 왔는데요

사실 주말에 집안에 상 당하신 분이 계셔서 세권밖에 못봤습니다 ㅇㅅㅇ

우선 사에카노 코믹스는 원작과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강추에요. 

그림체가 쿠레히토 선생님과는 다르게 동글동글하긴 한데 이것도 나름 이쁘고

전체적으로 귀여운 느낌이네요. 

특히 원작을 해치지 않으면서 원작에서 글만으로는 느끼기 어려웠던 케릭터들의 심경묘사같은 것들이

표정을 통해 드러나면서 훨씬 원작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라노벨-코믹스-라노벨 순으로 보면 한층 더 재미있을것 같네요. 

리:마리나는 일단 19금입니다. 

등장씬부터 전라..F~G컵 추정의 연상녀!

게다가 메가데레+헌신+다른 차원에서는 부부관계라는 설정입니다. 

일단 '부부'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남편이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다'가 현실적인 부분도 부각시키며

일상의 꽁냥꽁냥함을 즐기는 것이라면, 이 작품은 내 와이프가 이런 여자면 좋겠다라는 꿈을 갖게 해주는군요. 

마리나 최고에요. 가슴도 크고(중요!)!

에로망가선생은..아직 애니도 안봤고 원작도 안봤습니다. 

그래서 딱히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를 하기가 힘드네요. 확실히 코미컬라이즈된 것은

원작과 함께 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만 갖게 됐어요 ㅋㅋ

분기 끝나면 애니랑 원작이랑 몰아보고 다시 코믹스로 돌아가볼까 합니다. 

월요일이네요. 일이 쌓여있네요. 하하하 일이라는 녀석 하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