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이야기는 100퍼센트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한 대학생이 학교 근처에서 술 한 잔하고
집으로 가려고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가 출발하고 한 5분정도 지났을 무렵
택시기사가 그윽한 눈빛으로 처다보기 시작했습니다.
택시기사 : 학생 혹시 여자친구 있어?
대학생 : 이....있는데요.
이 학생은 여자 손 잡아본 적도 없으면서 이상한 분위기에
거짓말을 해버렸습니다.
그 뒤로 택시 기사는 학교는 어디냐, 전공이 뭐냐 등등의
신상정보를 캐내는 듯이 여러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어느 교차로에 차가 설 무렵
택시 기사 : 학생, 혹시 남자는 어떻게 생각해?
대학생 : 예!? 아니....뭐 별 생각 없는데요.
어색한 침묵이 이어지고 차가 다시 출발할 무렵
택시 기사 : 꼬x 한 번 빨아 줄까?
너무 놀란 대학생은 차 세워달라고 하고는
돈만 내고 급하고 도망쳤다고 합니다.
집까지 1시간은 걸어야 할 거리였지만
혹시나 택시기사가 쫓아올까봐 빙빙 돌아서
2시간 걸려서 집에 돌아간 것은 덤.
제 친구 경험담입니다.
본인은 소름돋았겠지만
옆에서 듣던 저랑 다른 친구는
배 빠지도록 웃었네요.
친구 : 씨x, 개xx들아 니들이 그 상황 당해봐야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