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이세계 스마트폰... 좋네요.

 

 

 

좋아요.. 아주 좋습니다.

 

뇌의 주름이 사라져가는 느낌이 아주 좋아요.

 

진짜 전형적인 이세계물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먼치킨 찍는 주인공.

 

거기다가 이세계인들의 지능 너프는 당연하구요.

 

갈등이라고 할 갈등도 없고, 따라서 긴장감도 제로!

 

한 화가 진행될때마다 늘어나는 히로인들!

 

그냥 머리 비우고 '여캐 참 귀엽네에에에' 하면서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초반에 손발이 좀 오그라드는 것을 감수하면

 

나중엔 익숙해지니까 괜찮습니다.

 

 

 

 

보통 저렇게까지 주인공이 먼치킨이면

 

국가든 개인이든, 저 힘을 이용하려고 접근하는 세력이 있을 법한데,

 

그런 것도 없이 그저 다 좋은 사람 뿐입니다. 저기 어디야? 유토피아?

 

으음... 얼마나 좋은 세계냐 하면

 

마치, 신이 주인공을 죽인 것을 사과하기 위해 통째로 만들어낸 모형정원 세계같다고나 할까요.

 

그런 뒷설정이 있으면 갑자기 시궁창이 되어버리겠네요. ㅋㅋ

 

 

 

 

그래서 한줄평은,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 좋은 작품...이라기 보다는 생각하기를 포기하게 만드는 작품.

 

머리를 싹 비우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