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팟토 팟토 하레야카니~

연휴동안 몰아본 하나야마타

만화책을 예전에 책방에서 조금 읽어봐서

초반 내용은 대략적으로 아는 상황에서

보기 시작했던지라 사실

큰 기대감은 없었습니다.

책으로 볼 때에는 루즈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색을 입혀놓고 귀로 듣는 맛이 있으니

느껴지는 재미가 확실히 다르네요.

캐릭터의 표정이라던가 다른 연출을 통해서

컬러풀해졌다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또한 춤을 춰야하는 만화이니만큼

애니화되어서 음악과 함께

캐릭터가 움직이니까 확실히

감상하는 맛이 있엇습니다.

다른 마음에 드는 점은 노래.

오프닝은 워낙 많이 들어봤었지만

엔딩곡은 감상하면서 처음 들어봤었는데

엔딩도 상당히 좋더군요.

가장 의외였던 점은 제작사가 

매드하우스였던 거네요.

아무래도 원펀맨 만든 곳이라는 인상이 강해서 그런지

이런 장르의 작품도 만들었다는 게

좀 놀랍기는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건 주문토끼 만드는 화이트폭스가

리제로 만든 것이랑 비슷한 상황이긴 하네요.

결론만 말하면

기대했던 것이상의 귀욤귀욤하고 재미있는 애니 정도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