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약네타)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취성의 가르간티아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타카오의 허벅지랑 타카오의 가슴에 주목한 애니

는 사실이지만

다른 요소 또한 충분히 재미있었네요.

2차 세계대전 배 이름이 나오니까

이름을 말해서는 안되는 그것이 생각나서

쪼오끔 거부감이 있기는 했지만

그걸 극복할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캐릭터까지 3D이다보니

약간 어색하다 싶은 부분도 없잖아 있기는 했는데

전투 장면이나 배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있어서는

플러스로 작용한 것 같아요.

작품의 주제의식 자체가 아무래도

유대감을 이야가히다보니

키즈나이버가 생각나기도 하더군요.

이오나와 콩고의 대사에서는

내가 키즈나이버를 재탕하고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타카오가 이쁩니다.

<취성의 가르간티아>

우로부치가 감독인데 뭔가 희망적이어서 깜짝 놀랐네요.

처음에 1화만 봤을 때에는 우주전쟁을 보여주더니

그 다음부터는 바로 무대가 바뀌어버리더군요.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었네요.

이 작품은 갈등 구조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에 좀 더 눈이 갔습니다.

목적의식 없이 살아가는 주인공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화에서의 체임버!!

상당히 감동적이었습니다.

꺼무위키보니까 2기는 안나올거라던데

조금 아쉽네요.

소설로는 뒷 이야기가 더 있다던데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