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갓애니입니다.
중반부분까지의 전개는
솔직히 1기가 조금 더 재미있었던 것 같은데
결말에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압도적이네요.
눈물을 짜내려는듯한
슬픈 결말이 아니더라도
이토록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애니는
이게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사신이 등장하면서부터 진짜...
긴장감이 돌면서 손에 땀을 쥐면서 봤습니다.
마지막화에서 요타로가 라쿠고를 하고 있을 때
야쿠모의 환영이 보이면서
"너도 이제 보이게 되었구나..."
할 때에는 진짜 미친듯이 소름이 돋았습니다.
야쿠모가 죽어서 마지막으로 삼도천을 건널 때에도
애니 끝에 요타로의 한마디도
서로 다름 감동이지만
눈물을 감추면서 보았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인생애니 리스트에
추가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