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의 질문이 날라왔네요.
달팬이자 토끼신도인
저에게 이런 질문이 날라온건 오랜만이군요.
예전에는 간간히 오긴 했는데...
하여튼 말이죠.
일단 이 질문의 답은 말이죠.
네, 클래스간 상성이 분명 있습니다.
단,
클래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 서번트가 어떤 영령인지에 따라서도
상성이 존재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례로 높은 대마력을 가진 세이버 클래스는
당연히 캐스터 클래스에게 강력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클래스 상성보다는 솔직히
그 영령이 어떠한 영령인가에 따라 굉장한 상성을 타게 됩니다.
5차 버서커를 예를 들어보아도
솔직히
4차 아처 즉 길가메쉬 없었다면
혼자서 5차 성배전쟁 무쌍찍을 만한 서번트 입니다.
5차 캐스터는 버서커를 상대하기 위해
최소 3명의 서번트를 더 거느리려고 할 정도로
무지막지한 서번트 입니다.
거기다가 보구인 갓 핸드가 보구인 만큼...
B급 이하의 보구는 무효화(?!)
한 번 당한 공격에 대한 방어력 보정(원래는 내성이었습니다.)
12번의 목숨의 어드밴티지는 상상을 초월하죠;
하지만 안타깝게
상대가 서번트 킬러인 길가메쉬였고,
보구 상성상으로도 최악의 상대를 만났던 거였죠.
반대로 길가메쉬 같은 경우에는
4차 버서커가 카운터를 칠 수 있죠.
이렇게 서번트 자체 클래스 상성 보다는
보구 혹은 스킬에 대한 상성이 크게 적용됩니다.
그 영웅의 일화라던가...
기타 등등 말이죠.
즉 클래스끼리의 가위바위보도 물론 적용이 되긴 하지만,
가지고 있는 스킬,보구,영웅의 일화,약점등이 크게 작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