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다 보았네요.

역시 트리거구나 라고 생각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잘 만들었습니다.

기존에 있는 마법관련한 설정을

자신들만의 세계관에 잘 녹여들게 했더군요.

현대시대에 맞춰 마법이 몰락해가는 와중에 오는 갈등이라던가

그걸 해결하기 위한 주인공의 사명

그리고 2쿨에 나오는 흑막과의 갈등등...

주인공이 꿈을 이루려 성장해나가는

전형적인 플롯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재밌고 신선하게 다가오더군요.

오히려 저는 주인공인 아코가 무능했던 때가

좀 더 재밌게 다가오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아예 없다고는 이야기 하지 못하겠습니다.

모든 떡밥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주진 않았고,

2쿨에 들어왔던 흑막에 대한 당위성 및 세세한 설정이 많이 미흡해 보였습니다.

물론 1쿨에 떡밥을 조금 흘리긴 하였지만

시청자에게 다가오진 못했던 것 같더군요.

장점과 아쉬움을 섞어서 5점 만점으로 평가하자면

저는 이작품에 3.9점을 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보시지 않은 분들도

충분히 재밌게 볼만한 작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