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달이 아름답다 완료

주인공들이 중학생인만큼

풋풋한 느낌이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풋풋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무겁지도 마냥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구요.

다만, 아직 중학생이다 보니까

역시 아직은 어리구나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더군요.

스스로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휘둘리는 모습, 그걸 표출하는 모습이

역시 어리구나 싶었습니다.

보다보면 이래저래 옛날 생각도 많이 났습니다.

고등학교 때에야 아무런 부활동이 없었지만

초, 중학교 때에는 이래저래 했었거든요.

합창부도 했었고 사물놀이도 했었고

교 내,외에서 공연하거나

대회나간다고 코피 쏟으가면서 연습했었는데

지금은 그거 마저 그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