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바이올렛 에버가든 3화 방송 후 코멘트

(짤은 3화의 웹 엔드카드)

그림 콘티, 연출

키타노하라 노리유키

3화의 콘티, 연출을 담당하게된 키타노하라입니다.

제작중에 루클리아의 감정의 크기를 형상화하도록 고려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어째서 전하려고 하는가보다 무엇을 전하려고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바이올렛은 아직 사람의 감정을 받아들여 사람을 위해서 편지를 써 주는 의미를 이해하는 도중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만나는 사람을 통해서 자신의 앞으로를 재검토할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루클리아 몰바라 역

타도코로 아즈사

제 3화는 말이 가지는 힘을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였습니다.

로단세 교관의 「마음」이라는 발음이 무척 아름다워서 「마음」이라는 말이 가지는 따뜻함과 깊음을 처음으로 제대로 접하게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연기를 하게 된 루클리아는 「자책하는 생각이 무척 뿌리가 깊은 여자아이다」라고 이시다테 감독님으로부터 설명을 들었고 갸륵하고 서투른 남매에게 몇번이나 울 뻔하면서 녹음하였습니다.

이 작품에 이렇게 관계하게 되었지만, 무척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꼭 마지막까지 바이올렛을 지켜봐주세요! 부디 행복하게 되어서....!

스펜서 몰바라 역

키무라 스바루

이러한 감정에 호소한 섬세한 애니메이션과 관계하게되어서 연기자로서 무척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로부터의 영향에 여러가지 복합한 심경을 가지고 있는 스펜서를 연기하게 되었으면서도, 그 섬세함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바라봐주신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무언가 남았다면 이건 멋진 작품일 겁니다.

역시 번역할 때마다 너무 걱정이에요.

일본어랑 한국어가 비슷한 점이 있기는 해도

역시 다른 언어이기 때문에

어떤 뉘앙스인지를 알아도

막상 한국어로 표현하려고하면

꼬여버리기 일수입니다.

문장부호를 쓰는 것도 미묘하게

다른 것 같아서 더 힘드네요.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이번에도 읽어주시면

무척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