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뭔, 이런.. 세상에.
패러디와 성우로 한땀한땀 맺은 본편과 재방을 흔들거리면 시청자들은 거기에 달려들어서 패러디의 원본이나 성우드립을 파헤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웃음을 자아내는게 마치 투우 경기같았어요.
일본 인터넷 문화를 잘 아는 사람이면 해석하고 거기서 원본을 찾아내는 재미와 쾌감이 쏠쏠할거라 생각이 들 정도로 패러디가 굉장히 아주 엄청 많이 있었어요.
그래도 작품 자체만으로도 병맛이 엄청나고 너의 이름이나 셀 성우같이 아는 부분에선 원본이 얼마나 이 작품에서 비틀려졌는지나, A파트와 B파트의 성우차이를 느끼면서 배를 잡고 웃었어요.
카톡 이모티콘도 있던데,
구매욕구가 솓구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