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압주) 지브리 대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글의 시작은 귀여운 나나짤

사실 오늘 다녀온건 아니구요

전에 다녀왔었는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글을 씁니다

요즘은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많이 찾아보거나 하진 않지만

어린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봤던 애니메이션들이 많죠

지브리 특유의 감성이라는게 있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좋아합니다만

근래에 나온 작품은 못봤습니다

지브리 대박람회를 일본 여행에서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한국에서도 한다는 얘기를 듣고

과연 어떤식으로 와있으려나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하고있고

아직 몇주정도 시간이 남았네요

이곳이 매표소입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 싶어요

사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내부에서 사진을 못찍게 하기 때문에

전시된 작품들의 상세 설명 등은 찍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토토로와 애니메이션 내에서 묘사되었던 카페같은게 맞이한 뒤에는

각 작품별로 감독들이 주고받은 편지라던가 제작과정의 이야기 등등이 있었는데

일본에서 본것에 비해서 좋았던건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한자라던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왔던 것들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다는 점이겠네요

일본에서도 있었지만 규모가 조금 더 작아졌습니다

위아래로 조금씩 움직여욧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나오는 작품들에는

이상하리만치 비행기에 대한 묘사가 자세하거나,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곳에서도 그런 설명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사진은 더 많지만... 별 내용이 있는건 아니니까 생략...

지브리 하면 당연히 나오는

이 고양이 버스 ..

그리고 토토로입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에요

이게 끝입니다 

=ㅅ=

사실 그 이후에 걸어나오면

각종 지브리 굿즈들이 반기고 있습니다만

가격이 상당합니다. 만만치 않은 정도가 아니라 상당해요

선물로 뭘 사갈까~ 하다가 조그마한 토토로 열쇠고리 두개를 사왔는데

만오천원이나 하더라구요 ...

지브리를 정말 좋아하시는게 아니라면

굿즈는 아마 안사게 될법합니다

어린이들을 대리고 가족끼리 오거나

커플끼리 와서 둘러보고 가거나 하더군요

다시 정리하면

일본에서는 모리 미술관이라고 하여 

됴코 내에서도 굉장히 큰 미술관에서 지브리 대박람회를 열고있었고

건물 높은곳에서 하다보니 도쿄의 전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도 찍을 수 있었구요

한국에서는 지하와 1층을 이용하고 있어 그런것이 불가능하다는 것, 규모 자체가 작은규모는 아니지만

한시간정도면 정말 천천히 둘러보고 읽을거 읽고 나올만한

그런 박람회였습니다

아쉽지는 않았어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일본에서는 언어장벽으로 인해 쓰여있는 내용을 전부 이해할 수는 없었는데

번역된 글들이 옆에 있어서

궁금했던걸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박람회가 끝나기 전에 한번쯤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