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신부에 나오는 캐릭터 중에
집을 지키는 실키양
앨리어스 집을 다분히 잘 지켜주는 그런 정령인데요.
에피소드 와중에 앨리어스와 치세가 아발론(정령의 땅)에 들어간 사이에
시간이 많이 흘러 홀로 집을 지키는데...
이후 그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오죠.
사실 그녀는 집을 지키는 실키가 아니라
화목한 집에 온기를 만끽하는 반시였던 였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대가 끊겨 버린 집에
홀로 슬퍼하고 있는 와중에...
정령들의 수호자인 스프리건의 도움으로
온기를 지키게 되는 실키로 변모하게 된거죠.
이 비하인드 스토리 참 좋아합니다.
앨리어스 식구들이 올 때까지
아마 오랫동안 이집을 지켰을거라고 생각이드는데...
이제는 반시가 아니구 홀로 집안에 불꽃을 지키는 실키가 된 만큼
그녀도 행복하게 되겠죠?
참 재밌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