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나는 스토리는 좋은 각본을 의미합니다
어찌 보면 뻔한 이야기기도 하고
이런 이야기가 먹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모성애는
어떻게 해도 못 이기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먼 길을 떠나가는 준비를 하는 어머니
그걸 보는 것조차 무서운 딸아이가 보는 것은
편지 대필을 의뢰한 어머니
혼자 집에 남을 것이 슬픈 딸.
이를 위해 어머니는 편지를 의뢰합니다
딸의 생일,
매년
한 통씩
자신의 몸은 거기에 없더라도
이 편지만은
딸과 함께 있을 수 있도록.
매년
어떤 편지는 걱정을 담아
어떤 편지는 응원을 담아
이 편지로 슬픔괴 외로움과 그리움만이 아닌 삶을 산
행복한 딸은
20살의 생일날
자신의 아이의 이마에 키스를 해줍니다
어머니처럼.
저 같이 어리석은 자가 평가하기엔
이 애니메이션은 너무 허들이 높습니다.
9, 10화가 동시에 올라온 이유가
10화 보고 정신 못 차리고 있다가 이제서야 글 쓰는 것이다 보니...
이런 애니가....
앞으로 또 나올 수 있을지......
파면 팔수록 끝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