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랜만에 오노데라 영상보니

마지막 부근에는 그냥 바보같이 천사같은 아이 이미지라서 그런 이미지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유튜브에서 귀여운 영상모은걸 봐보니, 이리 귀여운 아이였구나 싶네요. 생각해보면 괜히 준최애자리까지 밟고 제 닉네임까지 먹은캐 아니죠.


유리창보고 머리만지다가 얼굴 빨개지는거
도둑잡기할때 조커잡을때마다 표정 왔다갔다
하나카나의 그자체의 완벽함을 표현한 캐릭터의 부끄러움
해변가에서 키스해도 돼? 하고 나서 당황하는 모습
체중계 올라가서 무게보고 당황하는 모습
도시락 까먹다가 들키는 거 (이건 저라도 들켰으면 어우;)
좋아하는 맛탕받고 후와와와아 하는 거.

제 기억 속에선 여신이란 이미지 였는데 무지 귀여운 강아지를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ㅎㅎ. 하나카나를 더 많이보고 다시보니 진짜 하나카나 그 자체





아 그렇다고 정주행은 안할겁니다. 제가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캐릭성빼고는 다 말아먹은 작품을 다시볼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