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어렷을 적부터 만화라는 매체를 접해서 그런지
요즘 나오는 애니들을 보면은
예전이 정말 재밌게 보았구나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마 제가 5살부터 비디오 테이프를 통해 접했던 것 같습니다.
월트 디즈니 만화들을 여러번 보았고
이후에 일본만화는 7살때 어머니가 보라고 권하신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가장 처음 접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에도 이해 안 갔던 작품인데 10년이고 20년 뒤어도 이해하기 힘든 난해한 작품;)
이후에 그 당시에 공중파 6시면 꽤나 다양한 만화들도
틀어주었구, 케이블을 통해 투니버스도 생기면서
여하튼 일본 애니메이션을 접하기 좋은 조건에
살았던 것 같네요.
하여튼 당시에 그렇게 재밌게 보았던
작품들은 지금보아도 참 재밌게 보는데
요즘 작품들은...참 뭐랄까요?
그냥 소비만 한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ㅠ
기억에 크게 남는 작품도 없고 막상 작년에 기억에
남는 작품이 뭐였는가도 기억이 안날 정도네요.
물론 제가 예전보다는 작품을 접하는 빈도가
많이 줄긴 하였지만...그만큼 뭔가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 크게 준 것 같습니다.
애게분들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