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부터 중앙 보스가 생성된다는 사실과 잡으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등..
튜토리얼에서 싹 다 스킵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별도로 찾아보지 않는 이상 쉽게 익히기는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이 맵들의 아이콘이 각각 뭘 의미하는지도..
모르시겠다구요? 정상입니다. 안 알려주니까요.
총평해보자면 데드록은 분명 오랜만에 등장한 입소문 탄 MOBA 장르의 게임이긴 하지만
과연 이게 정식 출시되면 한국에서 어느 정도 흥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긴 합니다.
애초에 MOBA 장르 자체가 롤 말고는 대중적인 장르는 아니고,
디나이라는 어려운 개념이 들어있는 도타보다 훨씬 접근하기 쉬운 롤이 흥한 게 한국이니 말입니다.
(거기다 그걸 총으로 하라고 하니 더 어렵게 느껴지긴 합니다)
외국에서도 반응이 온 만큼 설령 한국에서 잘 안 되더라도
아시아 서버에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테니 딱히 신경쓸 건 아니지만요.
MOBA 게임 중에서도 빌드 짜는 맛 하나는 가장 깊이 있는 게임 같으니
요런 파고 드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꽤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런 게임은 특히 글로만 읽어봐서는 이게 나한테 게임인지 아닌지 알기 어려우니
참고만 하시고 직접 플레이 해보시고 판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