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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몬헌을 했더니 용기가생겨 다크소울3에 도전

아이콘 스케일업
댓글: 2 개
조회: 2712
2018-08-27 18:09:56
컨트롤이 많이 요구되는 액션 게임은 아주 오랜시간 동안 몇번의 처참한 실패들로 인해

제 능력의 한계만 절감한채 결국 내 관심사에서 멀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겁없이 다크소울3에 도전했다가 튜토리얼 초반에 나오는 '환불의 심판자' 군다를 만나서 

엄청난 충격과 절망과 좌절을 느끼고 진짜 환불을 하려고도 했었으나 게임 자체가 소장가치가

높은 게임이라 그대로 라이브러리에 고이 모셔놨었습니다.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였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 다크소울3는 기억에 잊혀져갔고~~


몬헌을 시작하면서 점점 액션 게임에 대한 노하우도 생기도 용기도 생기고 컨트롤 실력도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아 그동안 잊혀졌던 다크소울3를 꺼내봤습니다.


몬헌에서 쉬운 랜스로 시작하면서 게임에 익숙해져나갔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크소울3도 초보자에게 쉬운 검방을 위주로한 기사로 시작했습니다.


오랜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환불의 심판자 군다...

역시 초보자들에겐 정말 어려운 존재.. 거기에 몬헌과 다크소울3의 패드 버튼이 다르다보니

초반에 버튼 잘못눌러서 많이 실수를.. 군다에게 다시 죽어나가기를 몇번.. 그러나, 확실히

몬헌을 하다보니 많은 점에서 발전이 있었지요.  군다의 공격 패턴을 연구하고, 다른 분들의

공략법을 참고하고, 차분하게 실패의 연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도전 또 도전~!! 


그리고, 결국 제 앞에 무릎꿇은 군다....  이렇게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데. 그동안 군다라는 존재는

초보인 내가 뛰어넘을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존재, 공포스러운 존재로만 생각했던걸 생각하면.. 후우~

몬헌에서 초반에 푸케푸케나 안쟈나프 만나서 수없이 많은 실패와 갖은 고생끝에 공략 성공했을때

의 큰 만족감과 성취감을 다시 한번 군다를 쓰러뜨리면서 느낄수 있었네요~!!


몬헌과 더불어 다크소울3도 천천히 함께 즐겨봐야겠습니다.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고 계속해서 도전 또 도전해가면서 능력을 조금씩

키워봐야겠습니다~!! ^^

몬헌때문에 그동안 저에겐 넘사벽이었던 액션 게임들도 즐길 수 있게되서 정말 감사하네요~!! ^^

Lv77 스케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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