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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프라모델러 고수선배님들 또삐아빠입니다.
저 번 시간에 F-117A 날개불량 사건으로 인해서, 우는 아이 달래기용으로 긴급 투입된
아카데미과학 4D 퍼즐시리즈 열여섯번째 출시작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제품번호-S80192)
제작 뒷이야기를 말씀드리기 위해 다시 찾아뵙습니다.
위 사진은 아들의 전용 갤러리 모습입니다.
피아노 악보를 올려놓는 받침대는 본 모습을 잊고, 이제는 콜렉션 받침대로 변했습니다.
저번에 아들이 너무 상심해서
"그럼~ 우리 다음 비행기를 만들어볼까~? ^^; 하고...
땜빵용으로 긴급투입된 F-15E가 완성되어서 나란히 진열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아카데미과학에 문의를 드렸더니
상담원 직원분께서 재고파악을 해주시고 F-117 날개는 바로 배송해주셨습니다.
너무 친절해서 아카데미과학 사장님 따님이신줄~
지금은 졸지에 장난감이 2개가 늘어 아들은 신났습니다.
이건 전에 제가 만들어줬던 1/72 사이즈의 전투기들인데
역시나 막가지고 놀아라용 장난감은 아닌듯 싶네요~
침대에서 가지고 놀다 잠이들어 뭉개버렸다는
T-50의 꼬리날개는 바라만 봐도 애잔합니다.
아들이 미안했는지 스카치테이프로 고정은 해놨는데...
연결부의가 완전 부러져서 저 부분은 나중에 드릴로 파서 황동으로 연결해야 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날개 부위의 빨간색 부분은 원래 스티커인데
시간이 지나니까 비듬 떨어지듯 떨어지네요.
붙여도 다시 떨어집니다.마지막 잎새처럼~ 후두둑 나가 떨어지네요
그래서 색칠해줬습니다.
솔직히 귀찮았지만 아들이라 색칠해줬습니다. 사랑의 힘으로~ 허허허
그리고 저 투명 받침대는 비행기 똥꼬에 콱 꽂아서 스탠딩 진열을 하는건데
저 플라스틱이 유연성이라곤 1도 없어서
힘이 조금만 잘못 가해지면 목이 댕강!
저 부분 역시 아들이 테이프로 깁스해줘서 유지만하고 있네요.
나중에 투명플라스틱으로 덧대어 붙여볼까 합니다.
생각해보니 괜찮을것 같습니다.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는 컨텐츠~ ^^;
아직도 미완성된 4명의 전사들이 순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밀리터리만 만들어서 감정이 퍽퍽한 느낌이네요.
다음엔 건프라나 케릭터 모형으로 살짝 갈아탈까 생각중입니다.
이젠 후라이드 치킨의 닭날개만 봐도 살짝 물리네요~
각설하고 이번 F-15E 스트라이크 이글
16번째로 출시된 제품이라 그런지 앞선 제품들보다 조립이 훨씬 수월합니다.
부품을 효율적으로 나누어서 조립도 쉽고
서로 물리는 부분이 상당히 견고합니다.
단, 조종석의 캐노피 앞 부분의 연결 부분은
사출을 잘못하셨는지 커터칼로 꽤 많이 깍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셨을때가 깍은 후 사진이구요.
저 부분 완전 통사출처럼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단차가 있는지
비행기 조립후 돌려보았더니 미사일이 '툭' 떨어지네요.
개인적으로 사진은 맘에 듭니다.
미사일이 발사되는것 같지 않나요~? ^^
포토샵으로 똥꼬에 불 좀 그려볼까하는 욕심까지 살짝 나네요~
마지막으로 저 번 F-117도 그렇고
이번 F-15도 그렇고 하단부가 제법 이뻐서
아~~ 이 부분을 보여주면 참 좋을텐데~ 고민을 하다가
거울에 올려놓고 찍으면 되겠다 싶어서
욕심을 부렸는데
거울의 유리가 두께가 있어서 잔상이 2~3개정도 나옵니다.
역시 사람 욕심대로 되는건 없네요.
멋있을 줄 알았는데...
앞선 비행기들 보다 정말 조립하기 수월했던 F-15입니다.
덕분에 촬영시간도 확 줄어들어서
보여드릴만한 영상 시간이나 건질 수 있을까?!
살짝 느릇느릇하게 조립했는데도~ 역시나 금방 끝났네요.
이 제품은 개인적으로 아빠들한테 추천합니다.
본드칠만 해주면 꽤 견고하고, 무장도 있어서 간지도 납니다. [^0^]b
일타똥쌍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