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홍보] 5월 14일 부두하우쓰 일요벙(라마랜드, 에이언즈 엔드)

5월 14일 부두하우쓰 일요벙.

세르히오님과 함께 했습니다.

웨이트가 낮은 게임들을 해보셨던 세르히오님이셔서,

가벼운 게임들로 준비를 했습니다.

물론, 가볍기만 한 게임들을 제가 다룰리는 없겠죠.

첫 번째 게임은 라마랜드입니다.

베런파크 작가의 게임답게 타일 놓기 메커니즘이 주된 게임입니다.

하지만 귀여운 게임과 달리 폭력적인 게임성을 지니고 있죠.

쉽지 않습니다.

좋다고 타일을 깔았다간, 좋다고 라마를 데려왔다간 큰 코 다치는 게임이죠.

3인으로 하는게 적정 인원 같습니다.

2인이서 하니, 변수 창출의 범위가 상당히 줄어드는 감이 있더라고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실력 게임의 영역으로 포커스가 집중된다기보다는

점수의 구조 자체가 상당히 단순화되어서 변수가 많이 줄어드는 느낌이 컸습니다.

두 번째 게임은 캐주얼 덱빌딩 에이언즈 엔드입니다.

오늘은 워 이터널의 네미인 움브라 타이탄을 상대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네메시스 토큰으로 카운트다운을 하는 묘미가 있더라고요.

다만, 워 이터널 다른 네미들에 비해 난이도는 좀 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허의 왕관. 할로우 크라운이 좀 더 난이도는 높았던 느낌이네요.

다음에도 즐겜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