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이미지 출처는 볼텍스 카드 DB입니다
새로운 무색 타입의 에이스.
1진화 3에너지 120 피해로 체력, 공격력의 가성비는 합격점입니다.
다만 홀수 단위 에너지 배분으로 샤로다와의 상성이 좋지 않다보니
'세레비'를 중심으로 하는 풀타입 덱에서는 사용이 애매합니다.
이 카드의 진가는 피죤투ex와 유사한 무색 에너지 어택커의 가치.
기술에 무색 3에너지만 필요해 풀타입 덱을 짤 필요없이 온갖 부스팅을 받아먹을 수 있습니다.
당장 이 팩에서만 디아루가ex, 마나피 등의 무색 부스팅이 가능한 카드가 등장
새로운 무색 용병덱이 나올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공체합만 보면 갸라도스ex급의 초특급 성능을 가진
불타입 에이스입니다.
문제는 이 카드의 스킬 '에너지 전부 트래시'로
에너지 부스트를 붙여도 모든 에너지를 트래시하기에
파이어ex를 이용한 연속 공격이 불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1회 공격 후 후퇴해 다시 에너지를 모으고 공격을 다시 해야하는 셈.
초염몽의 2진화에 3턴이 필요하고, 에너지를 총 3개 붙일 수 있으니
다른 포켓몬에 에너지를 붙여 두고
새로운 트레이너 카드인 '빛나'로 부스팅해 연타가 가능하긴 합니다.
문제는 2연타 후 나머지 1점인데요. 이 전략을 이용할 경우
빛나 2장, 4에너지 배분을 통해 3연타가 가능하긴 하지만 조건이 너무 많습니다.
초염몽은 이 남은 1점을 어떻게 얻느냐가 관건 같습니다.
또, 타점 140을 넘는 에이스들 상대로는 굉장히 많은 턴수가 필요해 신규 서포트 '커다란 망토' 등에 취약합니다.
피카츄 ex의 완벽한 하위호환.
전기 포켓몬 3장과 유사한 조건이 붙는데 총 피해량도 더 낮습니다.
아예 전용덱을 구성하거나 3장째 피카츄ex로 고려해볼 수 있는 카드입니다.
피카츄ex는 피카츄가 없을 때 조금 무력한 싸움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대체 카드로 활용해봄직 합니다. 썬더ex와 자리 경쟁을 하거나,
아예 ex5장으로 벤치 교대 변수를 차단하거나 체급 싸움을 할 수 있겠습니다.
새로운 전기 포켓몬들은
전용덱보다는 피카츄ex에서 채용해볼 수 있는 카드 지원이 나왔습니다.
전진의 지원 범위에 있는 에레키블/렌트라, 기존 마티스 구축에서 고점을 볼 수 있는 자포코일 등입니다.
렌트라는 벤치 120딜이라는 파격적인 피해에 조건부 2에너지 부스트가 가능해
진화 완성만 한다면 엄청난 잠재력이 있습니다.
붐볼은 1진화 50이라는 망키와 유사한 선공 어택커로
신규 붐볼과 30+50 총 80피해 누적이 가능하고 파이어ex나 펄기아 등에 무려 120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프테라ex와 유사한 가벼운 1진화 어택커.
포케포케에서는 '혼란'의 자해 피해가 삭제되었고 공격시 기술을 막아주는
마비, 잠듦의 하위호환격 특수 상태로 나왔습니다.
다만 140/70이라는 타점 자체가 무난하게 쓰기 좋고, 덤으로 상태 이상이 붙어 있어
50% 확률로 2연타(140피해)가 가능합니다. 교환비가 굉장히 좋은 카드로 보입니다.
뮤츠 일변도의 초타입에서 새로운 에이스로 써봄직한 카드입니다.
엘레이드 전용 새로운 진화 라인으로
뮤츠에서도 쓸만한 카드들입니다. 큰 상향은 아니나
랄토스+킬리아로 30피해를 넣을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에너지를 쓰면 유연하게 활용한 벽입니다.
에너지를 아예 투자하지 않고 사용 가능한 '크리만'과는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벽 포켓몬의 의의는 에이스를 위해 에너지를 투자하지 않고 턴을 버는 카드인데
기라티나는 리프/스피드업의 공짜 교체가 불가능하고 에너지를 줘야 후퇴가 가능하기에 1턴 낭비가 생깁니다.
대신 에너지만 준다면 언제든 재출격/후퇴를 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한 활용이 됩니다.
또, 신규 트레이너스 '빛나'로 단점을 보충하는 것도 가능. 초염몽과 연계가 좋아 보입니다.
격투 템포덱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카드입니다.
https://www.inven.co.kr/board/party/6316/462
다만 구축에 조금 무리가 생겨 덱 커스텀에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격투의 새로운 에이스 카드.
역시 에너지 가성비가 좋습니다.
2진화는 후공이라면 에너지가 1개 남고, 선공이면 바로 공격이 가능한데요.
이점에서 (진화만 성공한다면) 굉장히 빠른 출격이 가능하고
비슷한 체급의 다른 2에너지 어택커를 대부분을 2회 공격 정도로 파괴할 수 있습니다.
3에너지 기준 130, 4에너지 기준 140으로 후반 에이스 등도 견제가 가능합니다.
다만, 뮤츠나 갸라도스ex등 에너지를 빼면서 치는 카드에 조금 취약한 것이 아쉽습니다.
180/120의 어중간한 스펙을 가진 괴력몬ex보다는 조금 더 가볍고 유용한 카드로 보입니다.
이번 팩 최강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카드.
140 체력/30or70 타점으로 실질 타점은 나시ex의 하위호환 정도지만
새로운 악타입 지원이 전부 짤딜에 집중되어 있어 1에너지 70 피해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초반부터 70피해 누적이 가능하다는 점이 굉장히 큰 메리트.
특히, 뮤츠ex를 상대로는 말도 안되는 포텐셜이 있습니다.
상처 없는 뮤츠ex를 상대로도 2턴에 걸쳐 140피해 누적이 가능하며
다크라이ex 지원이 있을 경우 2턴킬도 가능합니다.
포푸니라와 함께 이번 팩 ex 최강급 카드.
배틀 필드 한정이지만 에너지를 모으며 20 피해 누적이 가능합니다.
상처를 입은 포켓몬은 포푸니라의 추가딜 타깃이 되기에 완벽한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3에너지 80 피해는 조금 어중간해 보일 수 있으나 2에너지 상태에서 출격 후 부스트 후 100피해를 주거나
후열에서 계속 피해를 누적하는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무섭습니다.
특히, '빛나'를 배틀 필드 20피해 카드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결국 카드팩에 특별한 강철 어택커가 나오지 않아
조금 어중간해졌습니다. 서브 딜러로 기용 가능한 카드가 디아루가 본인,
히드런, 바리톱스로 셋다 타점과 라인이 조금 어중간 합니다.
최고의 파트너는 1진화 120피해 능력을 가진 메가자리ex나 내룸벨트ex로
사실상 무색 에너지 어택커용 파이어ex 같은 활용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갸라도스ex의 밸런스 조절 버전.
4에너지로 무려 100+40x라는 엄청난 포텐셜을 가지고 있습니다.
50%만 성공해도 140으로 성공 기준 160/140이라는 갸라도스ex급 타점을 자랑합니다.
다만, 50% 실패 기준으로는 4에너지 100피해라는 애매한 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직하게 키울 경우 코인토스에 휘둘려 게임이 이상해질 가능성이 있는데요.
마나피, 디아루가ex와 같은 무색 부스트 요원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잉어킹과 같은 벤치 저격에 취약한 약점이 없는 것이 다행입니다.
리자몽을 위한 카드.
서치카드지만, 2:1 교환이며 덱압축 능력이 없습니다.
특정 포켓몬이 정말 급할 때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포켓몬 라인을 많이 채용하고, 쓰지 못하는 패가 많으며
특정 포켓몬이 중요한 덱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뮤츠만해도 포켓몬의 숫자가 적어 조금 애매하고
나시를 투입하는 세레비ex나 리자몽ex 등이 고려해볼만 합니다.
리자몽의 경우, 윈디ex를 리자몽/리자드로 교환해 키울 포켓몬을 유기적으로 바꾸거나
말림을 해소할 카드로 굉장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번 팩 최강의 트레이너스.
포켓몬의 최대 체력을 늘려 사실상 받는 피해 -20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턴 제약이 없는 서포트라는 점, '그린' 트레이너보다 높은 20 방지라는 점,
상처약처럼 피해를 받아야 발동 가능하다는 제약이 없다는 점.
모든 점에서 기존 상처약/그린의 상위호환격 카드입니다.
단점이 없지는 않은데요. 한 포켓몬에는 1개만 장착 가능해 상처약처럼 2회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또, 그린처럼 벤치 피해까지 감소시키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굉장히 유동적으로 킬각을 막을 수 있어
미드, 템포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사용될 카드로 보입니다.
초련의 상호호환격 카드.
공세를 잡은 상태에서 킬캐치 능력은 초련보다 뛰어납니다.
불리한 상황이라면 상처 입은 포켓몬을 후퇴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반대로 시간을 버는 상황에서는 발동 자체가 불가능해
상대에게 리프/스피드 업이 없다면 1턴을 벌 수 있는 '초련'처럼 방어적인 활용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벤치 교대는 언제나 유용하고
개굴닌자 등 벤치 피해를 줄 수 있다면
확정 교대가 가능해 초련과 비슷하게 자주 사용될 것 같습니다.
범용 마티스.
포켓몬에게 남은 에너지를 배틀 포켓몬에게 붙여 변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피카츄덱처럼 교대를 적극 사용하는 덱이라면 남는 에너지로 빠른 연속 공격을 노릴 수 있습니다.
코일이나 파이어ex 처럼 자체 부스팅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에너지를 생성 후 남는 에너지를 활용해 1턴을 앞당길 수도 있겠습니다.
유니크한 활용도 때문에 무조건 사용될 카드지만, 덱 공간이 워낙 부족한 게임이라
덱에 따라 활용이 갈릴 것 같습니다.
트레이스 버전으로 변한 '레드 카드'.
기본적으로 멀리건 후 3드로우 효과는 같지만,
상대의 승점 수만큼 드로우를 하기에 후반에 사용하면 패를 최대 1장까지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 몬스터를 일부러 내주고 한데스를 적극 노려보는 전략도 가능합니다.
레드 카드의 3장은 변수가 얼마든지 생길 수 있지만, 1장은 다음 드로우를 받아도 2장이라
다양한 변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가볍게 던질 수 없는 트레이너스라는 점
진화 트리 특성상 멀리건은 빨리 쓸수록 방해 확률이 높다는 점
등등을 생각해보면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Min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