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쟈가 이제는 돈에 미쳤구나 싶은 게, 룬 시스템을 확팩에만 적용을 시켜 놓았더라고요.
기존에 8만원 이상 주고 산 이들은 룬 시스템을 못하고, 이번에 3+5만으로 8만원 주고 산 사람들만
할 수 있도록 해놨는데 이게 뭔 개짓인가 싶었네요. 용병도 그렇고요. 새 컨텐츠를 못하는 건 당연 하겠으나
추가된 기본 시스템을 못하게 하는 건 초거대 게임 회사로서 품위 없는 짓 같네요.
이건 뭐랄까 확팩 안 사면 겜 하지 말라는 수준인 건데 앞으로도 확팩 마다 계속 이러지 않을까 싶네요.
기존 매몰 비용을 인질로 삼아서 강제로 게임을 구매하게 만드는 양아치 짓. 엔씨 같은 k 게임 회사들이나
하는 짓인데 블쟈가 배웠나 보네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애프터서비스 따위는 개에게나 줬나봐요.
원래 블쟈가 애프터서비스를 잘해줘서 신뢰를 얻었었는데, 이젠 만들다만 베타 게임을 비싸게 팔아먹더니만
강제 꼬접 시키는 법까지 배워왔네요.
디아4 살 때엔, 처음은 부족해도 시즌 지나다보면 나아질테니 나중에 하면 돈은 안 아까울거라 생각했죠.
그런데! 이게 웬걸 디아2에도 있었던 기본적인 룬과 용병을 확팩에서야 추가하고 오리 유저는 못하게
막아서 꼬접 시키네요? 와... 돈독이 제대로 올랐구나 하는 칭찬 밖에 할 수가 없네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디아2에서 해봐서 별로 궁금하지 않고 오히려 아는 게 귀찮아질 듯해서 암생각 없었습니다.
그런데 꼬접은 아니지만 생각해보니 열 받네요? 디아5 되면 오리는 60렙까지만 해서 팔고 확팩에
정복자 시스템 내놓고 오리 유저는 또 못하게 할 것 같네요. 그 다음 확팩은 룬 시스템 추가하고
다음 확팩은 용병 추가하고 하는 식으로 유저 등쳐 먹는 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 같습니다.
개블쟈 화이또!
p.s: ggg 니들은 이런 거 배우지 말자. 텐센트에게 경영 간섭 안 받는 건 확실하겠지?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