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키우다가 부캐 소서를 키웠는데,
죄다 스톰위버 하길래 청개구리 심정으로 크로노맨서 하는 바람에 맘고생만 줄창했더랬습니다.
이거저거 바꿔보면서 골드에 허덕이다가 드뎌 쓸만한 공략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해외에 이런 공략이 있는 지 어쩐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POE2는 다른 사람 공략보덜 말고 즐기자라는 마음에 타인의 공략을 전혀 참조하지 않았음을 밝혀두고,
여기 계시는 고수님들이라면 영감을 조금이라도 받아서 더 낳은 공략으로 발전시킬 수 있지않을까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 공략 개요
1. 서리방벽의 뎀쥐를 활용한 냉법
2. 서리방벽의 줄줄이 보조젬 세팅(스샷)을 통한 가두리 딜
* 이 세팅은 통로가 좁을 때 진정한 위력이 나옵니다. 몹근처에 대충 쏴도 지가 알아서 공간을 찾아매웁니다.
그래도 제일 좋은 건 몹 머리통에 떨구는 거겠죠. 덩치가 조금만 커도 작살납니다.
3. 크로노맨서의 "지금 또 다시" 를 통한 평균 14발의 서리방벽 난사
3-1. 마나 떨어지면 잽싸게 "모래 속의 발자국" 으로 마나 리필
3-2. 방벽 충전 다 쓰면 잽싸게 "족쇄 풀린 앙코르" 으로 방벽횟수 리필
15경로 보스전에서나 3-2까지 오고 왠만 희귀는 3-2까지 올 일이 거의 없습니다.
4. 머리통에 직격안되고 남은 얼음밭에 갖힌 몹들 머리에 "혜성"을 떨구세요. 방벽폭파뎀까지 다 들어갑니다. 아니면 구형 던지고 번개차원으로 폭파시켜도 됩니다.
* 한 6방만 쏴도 모니터 화면 반판입니다. 왠만한 투사체 같은 건 올 수도 없고 돌진형 몹도 넘어오지 못합니다.
그래서 공방일체 가두리 방벽 입니다.
서리방벽의 젬 구성입니다.
스킬트리는 큰 고민없이 대충 찍었습니다.
다음은 아이템 세팅인데, 다 합해서 몇 엑짤 안됩니다. 아마 절대 1딥은 안넘을 겁니다.
그냥 흔하게 동네 꼬마처럼 돌아다니는 평범이하의 세팅이라 보시면 됩니다.
무기만 봐도 알 수 있겠져 ㅎ
특이점은 형제의 부름 토파즈 반지 끼고 대마법사 켰습니다.
정신력이 남아돌아서 이거저거 많이 키고다닙니다 ㅎㅎ
그래도 15경로 200% 정도에서도 안죽고있습니다. 속도도 생각보다 준수한 편입니다.
봉인된 크로나 답답해서 홧병날 거 같은 크로님들 있으시면 꼭 한 번 해보시라 권해드리고싶습니다.
살만큼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