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시즌 2에도 원소 주입을 이용하여 석궁 빌드를 활용하는 빌드가 있었지만, 잠재력 보조잼이 사라지면서 해당
빌드는 불가능하게 되었고, 권능 충전을 활용한 최적화 빌드를 찾다가 육척봉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맨손 빌드도 초반에 고려해보았으나, 천둥 주먹을 활용할 경우 에쉴 수급이 불가능한 부분과 공허의 손아귀
기술로 인한 물리 피해 획득이 시즌3 원소 쇄도(기존 원소 주입)에는 적용이 되지 않아 효율이 크게 떨어진
다고 판단하여 육척봉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0-2. 떨어지는 천둥을 활용하는 빌드는 0.3.0 초반 몽크에서 성장용 빌드로 많이 활용하였으나, 아마존에서 활용
하는 사례는 없었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아마존이 고효율인 이유는 다음 3가지와 같습니다.
- 원소 쇄도로 인해 높은 냉기 데미지를 주입하여 얼음 전령까지 활용 가능한 맵핑 우월성
- 신비한 수확 어센으로 인해 인보커 대비 안정적인 에쉴 수급이 가능하여 생존 우월
- 치명타 어센으로 인보커 대비 높은 치명타 확률이 가능하여 데미지 뿐만 아니라, 볼의 보호자를 통해 권능
수급이 훨씬 수월해져 빌드의 안정성 및 효율 우월
0-3. 또한 이 빌드의 큰 장점으로 뽑힐 수 있는 부분이 코어템이 매우 저렴하고, 템들이 전반적으로 매우 싸기
때문에 손쉽게 세팅하여 즐길 수 있으며, 저자본에서도 매우 좋은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떨어지는 천둥은
권능 소모 시 투사체 스킬이 되며, 이 때문에 원소 쇄도가 적용 가능합니다. 또한 권능 스택이 높으면 높을수록
엄청난 곱연산을 획득함과 동시에 투사체도 많아지기 때문에 맵핑 및 보스딜링에 매우 효율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4. 충격 장법을 활용하는 이유는 부족한 기동성을 보완하고 권능 수급을 돕기 위함입니다. 또한 폭풍의 종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충격 장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보스에서 충격 장법으로 빠르게 폭종 4스택을 쌓은 후
깔고 떨어지는 천둥을 난사하면 피나클 보스라도 3초 안에 순삭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높은 데미지가
가능합니다. 아마 최종 엔드 세팅이 되면 1초 컷도 가능하리라 예상됩니다.
0-5. 충전 지팡이는 딜 상승과 더불어 원소 쇄도 발동을 위해 중간중간 써주면 유지되며, 무엇보다 권능 스택이
높아질 수록 유지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나중에는 1분 가까이 되는 지속시간이 되어 편의성이 대폭 개선
됩니다.
0-6. 원소 쇄도가 떨어지는 천둥이나 충격 장법과 별개로 치명타가 따로 적용되기 때문에 타 클래스 대비 매우
빠르게 권능 스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는 떨어지는 천둥만으로도 보스전에 사전 버프작업 없이도 3초
안에 피나클 보스를 잡을 수 있게끔 만들어줍니다. 필드 기준으로 떨어지는 천둥의 투사체는 현재 세팅
수준으로도 250만 이상이 나오며, POB를 돌려봤을 때 미러급 무기로 DPS가 2배정도 상승하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삼위일체 등의 버프와 함께 최적화 세팅이 된다면 1000만도 무리가 아닐 것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즉 세팅이 완성된 이후로는 떨어지는 천둥만 한두대 톡 때리면 피나클 보스가 죽는 수준까지
데미지 포텐셜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ver.3, 9/7)
0-7. 맵핑 스킬은 충격 장법이나 떨어지는 천둥을 사용하여 권능이 수급되면 충전 지팡이로 버프를 만든 후,
그 이후에는 떨어지는 천둥만 쓰면서 다녀 맵핑을 하시다가 충전 지팡이를 채워주시면 되며, 충격 장법은
기동성 스킬로 주로 활용하면 됩니다. 보스에서는 초반에 충격 장법으로 4번 타격하여 폭종 4스택을 쌓은 후
폭종을 깔고 충전지팡이를 쓴 후 떨어지는 천둥을 연타하시면 됩니다.
0-8. 이상적으로는 충격 장법으로 붙어서 떨어지는 천둥을 사용하여 주변 몹을 빠르게 녹이는 방식이 좋지만,
세팅이 완벽하게 나오기 전까지는 생존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이동하면서 떨어지는 천둥을 사용하면서
광역으로 녹이면서 너무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기를 추천드립니다. 생존이 곧 시간을 아끼는 길입니다^^
0-9. 고자본 세팅에서 황금 호신부 고양이와 헤드헌터를 사용하여 매우 빠른 이동속도와 생존성을 획득하면,
라샷빌드를 뛰어넘기는 어렵겠지만 그에 준하는 성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라샷은 시즌2에
질리도록 하신분이라면, 새로운 빌드로 재미를 느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자본 세팅 영상 참조)
1. 장비 세팅 세부 설명 (ver.2, 9/5)
1-1. 저자본 세팅의 핵심 고유는 붉은섬광 도관이며, 명중 시 20% 확률로 권능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치명타가
확보되지 않은 초반에는 매유 유용합니다. 다만 권능 최대 스택을 초과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스택을 신경쓰며
운용해야 하는 부분이 불편하여 엔드 세팅에서는 볼의 보호자로 갈아타야 합니다.
1-2. 저자본 세팅에서도 대단히 좋은 성능을 낼 수 있으나, 결국 스피드와 안정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황금 호신부
고양이와 헤드헌터 허리띠가 있어야 합니다. 나머지는 최고급 옵션을 맞추는게 아니라면 그리 높지 않은
가격에 세팅하실 수 있습니다. 위 영상 촬영 시점 기준의 세팅 수준은 9/5일 현재 기준으로 10딥 내외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1-3. 이속 50% 이상 신발은 사냥의 쾌적함을 위해서는 클래스를 막론하고 필요하지만, 고가이기 때문에 자본이
모이는 대로 적절한 시점에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에쉴 베이스 장화의 경우에는 에쉴+피통을 높게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이번에 새로 생긴 튕겨내기를 활용할 수 없어 큰 데미지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
니다. 따라서 여력이 되신다면 튕겨내기까지 1티어로 붙은 장화와 패시브 트리에 강화 반사신경과 숙련된
튕겨내기 노드쪽을 찍어 피감을 챙겨주면 좋습니다.
1-4. 피의 정수 은밀한 싸개는 타 클래스는 쉽지 않은 상시 에쉴 수급을 가능하게 해주는 소중한 코어템입니다.
신비한 수확과 함께라면 매우 높은 효율을 내며, 무기나 반지에서 피흡수 옵션을 최소 2부위 이상 챙기시길
추천드립니다.
2. 패시브 스킬 세부 설명 (ver.3, 9/7)
2-1. 야생의 보행자 키스톤은 위에 언급한 신비한 수확의 마나버전인데, 마나흡수 옵션을 1부위만이라도 챙길
경우 마나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고효율을 냅니다. 반드시 챙겨줍니다.
2-2. 이속을 챙길 수 있는 노드를 최대한 찍어주시고, 치명타, 에쉴/회피, 정확도 노드를 적절하게 활용하였습니다.
2-3. 주얼은 초기에는 에쉴%, 치확%, 치피%가 포함된 사파이어 주얼을 활용해주시다가, 자본이 쌓이면 과대망상,
어둠의 저항, 허무의 산물 다이아몬드를 활용하여 높은 데미지를 확보해줍니다. 과대망상의 경우 피뢰침이나
참을성 있는 방어막을 추천드립니다. 어둠의 저항은 번/냉/화 게인 중 2가지를 선택해주시고, 가급적 4%
짜리를 챙겨주시는게 좋습니다. 허무의 산물은 야생의 보행자 주변을 찍을 수 있도록 구매해주시면 되고,
충격 가하기, 아찔한 명중, 전설적인 수사슴까지는 필수로 찍어주시고, 그 외에는 선택으로 하시면 됩니다.
제 닌자 링크를 참조하시면 제 최신 세팅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겁니다^^(ver.3, 9/7)
2-4. 정확도 스태킹이기 때문에 매의 급강하까지 찍었으며, 레벨이 더 높아지만 주얼을 장착할 수 있도록 좀 더
노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3. 스킬 보조 젬 세부 설명 (ver.3, 9/7)
3-1. 보조젬은 완벽한 주얼러 오브가 많이 싸졌기 때문에, 가급적 5링크(POE1 기준 6링크)까지 뚫어주시고 떨어
지는 천둥의 경우 강력한 보스에서는 폭발 투사체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근접 전투 II 또는 자본이 있을
경우 라키아타의 흐름을 활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3-2. 만약 라키아타의 흐름이 없다면, 보스에서 저항으로 다소 고전할 수 있기 때문에 폭풍 노출쪽 노드를 찍고,
차율라의 손에 원소 약화를 장착하고, 고조된 저주를 넣어주시면 보스 저항을 거의 다 깎을 수 있게 됩니다.
3-3. 원소 쇄도로 얼음 전령이 발동되고, 떨어지는 천둥으로 천둥의 전령이 발동 가능하기 때문에 쌍전령을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다가오는 대재난의 효율이 높음을 의미합니다.
3-4. 충격 장법은 권능 수급에 우선을 두고 보조잼을 세팅하였으며, 떨어지는 천둥도 마찬가지지만 격노 III가
기존 무도의 속도와 같이 공속 곱연산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15%로 조금 떨어지기는 하나 쾌적함을 위해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참고로 격노 III는 근접공격이 아니면 스택이 쌓이지 않고 공속만 높아지게 됩니다.
보스에서는 초반에는 공속용으로 활용되다가 폭종에 의해 스택이 쌓이면 곱연산으로 변경되게 됩니다.
참고로 충격 장법은 강력 기절을 시키면 버프가 부여되어 투사체 발동이 되기 때문에, 떨어지는 천둥과
마찬가지로 원소쇄도의 효과를 받게 됩니다. 이 때문에 충전 지팡이로 원소쇄도만 리필시키면 웬만한 맵핑은
떨어지는 천둥 없이 오로지 충격 장법만으로도 빠르게 이동하면서 마치 점멸 타격과 유사한 플리커 스타일로
진행이 가능해집니다. (ver.3, 9/7)
3-5. 충전지팡이는 없어도 무관하나, 데미지 상승을 위해 활용하고 있으며 권능 최대치가 높으면 오래 유지 가능
하므로 편의성에 있어서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0.3.0 시즌 부터는 경험치가 어느 정도 쌓여서 자신감있게 공략을 쓸 수 있게 되었지만, 예전만큼의 공략글에 대한 의지가 생기지 않아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좋은 글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천은 늘 저에게 매우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I덤벼라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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