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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페어리 타입에 대하여

데사쿠엘드
댓글: 9 개
조회: 15996
추천: 5
2019-03-21 15:57:08
페어리 타입은 격투, 악 타입을 반감하고 드래곤 타입을 무효화 하는 본가에선 꽤 인기있는 타입입니다.
하지만 포켓몬 고에서는 별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따져보자면 퀵차지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퀵차지가 추가되더라도 크게 희망적이지는 않습니다.

포켓몬스터의 페어리 타입 기술의 목록입니다.
이 중 z 기술 빼고 공격기술을 모아보면
드레인키스, 매지컬샤인, 문포스, 알로라의수호자, 요정의바람, 자연의분노, 차밍보이스, 치근거리기, 파멸의빛, 플뢰르캐논 정도입니다.
이 중에 아직 나오지 않은 기술이 알로라의수호자, 요정의바람, 자연의분노, 파멸의빛, 플뢰르캐논이고 이중에 전용기를 제외하고 나면 '요정의바람'밖에 남지 않습니다.

요정의바람이 퀵차지로 추가된다 하더라도 배울 수 없는 포켓몬이 많습니다.



요정의 바람을 배우는 포켓몬을 보면
크게 눈에 띄는 포켓몬은 없습니다.
님피아 정도가 눈에 들어오고 토게틱 플라엣테가 배울 수 있으니 토게키스와 플라제스 정도가 배울 수 있겠네요.

본가에서 위력이 낮은편인 드레인키스나 차밍보이스가 퀵차지로 바뀌면 좀 더 많은 포켓몬이 자타입 퀵차지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하지만 페어리타입 전설몬들은 세가지 모두 배울 수 없어 전설몬들은 애매하겠죠.

개인적으로는 페어리타입을 좋아하지만 포켓몬 고에서는 크게 희망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Lv22 데사쿠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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