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데, 실제로는 삼각법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속도가 빠르면 그만큼 시간이 더욱 빠르게 흘러가게 됩니다
인공위성의 경우 지구보다 더 큰 반경을 돌기 때문에 속도가 굉장히 빨라,
지상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간 오차와 3차원 공간을 고려해 최소 4개의 인공위성이 필요합니다
항시 GPS 측정을 위해 최우측 사진처럼 최소 4개의 인공위성이 항상 접하도록
일정 규칙에 따라 지구 위를 맴돕니다
-저번 [집에서 알까기]에서 사용한 wifi 위치 튕김 현상은 A-GPS와 관련이 있습니다
GPS 신호는 직진성이 강하고 콘크리트 등을 뚫지 못해
실내에서는 wifi 등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를 활용해 [집에서 알까기]편에서 위치 변화를 유도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GPS 조작이 정확히 어디에서 규칙에 위반되는지 살펴봅시다
-사실 GPS 조작은 그 자체로는 합법적인 행위입니다
애초에 GPS는 위치 좌표 데이터 획득을 통한 앱 개발 수단으로 포켓몬 고를 위한 것이 아니였습니다
해서 앱 개발을 위해 GPS 좌표를 얻고자, 에베레스트를 직접 등반할 수도,
비행기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구글 자체에서 API라 하여 쉽게 GPS 조작이 가능하도록 오픈소스를 제공합니다
java를 조금만 알면 가운데 그림의 set~ 값이 수치 조정으로 좌표 조작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자체에서도 mockGPS라 하여 좌표 조작을 위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GPS 좌표 교란의 경우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범법행위가 되는 것은 의도적 교란인 재밍, 스푸핑, 미코닝 등입니다. 이는 GPS 송신기인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GPS신호에도 영향을 줘 처벌 대상입니다.
국내에서 회사 공간 전체의 GPS 좌표를 조작해 처벌이 된 사례가 이 경우입니다.
-GPS 조작은 앱 개발에 사용하는 방법과 같은 GPS 시험으로 비 의도적 교란에 속합니다.
때문에 법적으로 위배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문제는 나이언틱의 규정에 위배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인즉슨 나이언틱이 직접 처벌을 내리지 않으면 GPS 조작은 계속 유지될 것이란 뜻입니다.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보면 쉽게 FlyGPS 등의 FakeGPS 앱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너무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잘못된 것인지 모르고 사용하는 유저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GPS 조작앱의 경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우상단 그림처럼 조이스틱 방식이 대부분입니다.
조이스틱 방식의 경우 GPS 좌표 중 위도와 경도의 조작은 가능하나 고도의 조작은 불가합니다.
해서 GPS 조작의 경우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고도가 항상 일정하게 표시됩니다.
-물론 나이언틱측에서도 이러한 FakeGPS에 대해 대안을 몇가지 내새웠었습니다.
기본적으로 MockLocation 즉 FakeGPS 기능을 차단하고, 루팅된 폰의 접속을 막았습니다.
그러나 이도 안드로이드의 버전이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FakeGPS 유저에게도 소프트 밴이라하여 말그대로 부드러운 처벌만 가했습니다.
-제가 조사하며 느낀 바로, GPS 조작 유저를 가려낼 쉽고 간단한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나이언틱에서도 이 중 일부를 적용해 조작 유저를 가려내지만 문제는 그 처벌이 너무 미미하다는 점입니다.
-GPS 조작 유저분들도 처벌받지 않는게 잡을수가 없어서가 아니라 잡지 않아서란 점을 인지하고
사용을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봇유저 분석글로 돌아오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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