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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메가스킬업 투자 심포지엄(토론)

Myungh
댓글: 19 개
조회: 1480
추천: 8
2017-02-19 02:39:02

01. 메가팬텀 VS 메가레쿠쟈

둘 다 주력으로 사용되는 메가몬이고, 방해가 없으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가몬 2마리입니다. 메가팬텀은 3마리 스테이지에서, 메가레쿠쟈는 4마리 스테이지에서 가장 강력한 효율을 발휘합니다. 보통 유저들은 메팬 > 메쿠쟈 테크트리를 타는 경우가 많고, 추천되긴 합니다. 각각의 스펙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메가팬텀

타입 : 고스트

능력 : 메가팬텀을 모두 지운다!

필요아이콘 : 11 -> 10 (빠름) (사탕상한 : 1)

입수시기 : 135스테이지(노압테 캐슬) 

 

메팬이 내세울 수 있는 장점으로는

1. 메쿠쟈보다 입수시기가 빠르다는 것이다

2. 메쿠쟈보다 타입 일관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강철에 막히지 않는 얼마없는 메가이다)

3. 메쿠쟈보다 동료포켓몬 방해에 강하다

 

정도를 들 수 있으며, 11아이콘이 3매칭을 4번 하는 것에 가깝다는 점을 감안할 때, 10매칭은 1아이콘 차이이지만 체감 진화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편입니다. 그리고 메쿠쟈 입수시기가 한참 뒤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 주력으로 사용하는 메가가 팬텀인 만큼 메가스킬업 입수가 쉬워진 지금은 1개쯤은 먹여도 손해가 없다는 근거를 들 수 있으며, 어짜피 후반에도 꾸준히 사용되는 메가인 만큼 먹여도 후회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 대세를 이룹니다. 

 

- 메가레쿠쟈

타입 : 드래곤

능력 : 메가레쿠쟈와 다른 타입의 포켓몬을 10개 지운다!

필요아이콘 : 33 -> 13 (빠름) (사탕상한 : 20)

입수시기 : 300스테이지(로세우스 센터)

 

메가레쿠쟈가 내세울 수 있는 장점으로는

1. 메팬이 화면에 별로 없거나 배리어가 많으면 힘을 못쓰는데 반해, 메쿠쟈는 상황에 덜 구애받는다

2. 4마리 스테이지에서 단순 콤보유발력으로 따지면 메쿠쟈가 우위이다

3. 주말 나옹이에서 써먹을 수 있다

 

이 정도이며, 사실상 성능으로 따지자면 레쿠쟈의 범용성을 따라갈 수 있는 메가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먹여야 하는 메가는 맞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실수로 만든 사기캐를 두고 굳이 메팬에 메가스킬업을 먼저 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메팬이 스킬업을 어짜피 1개만 먹기 때문에 상관없다는 입장과 1개도 아까우니까 메쿠쟈를 먼저 먹이는게 낫다, 그리고 스킬업을 많이 주기 때문에 메팬은 안줘도 된다는 입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메팬은 차후에 메붉갸라가 사탕을 전부 먹으면 상위호환급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굳이 먹이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02. 메가마기라스 VS 메가보스로라

- 메가마기라스

타입 : 바위

능력 : 터치한 3곳을 중심으로 주변의 포켓몬이나 방해를 없앤다!

필요아이콘 : 30 -> 15 (보통) (사탕상한 : 15)

입수시기 : 420스테이지(살롱 블라우)

 

예전에는 메마기만이 가진 독보적인 능력이라 메쿠쟈 다음의 범용성을 가졌지만 현재는 같은 능력을 들고 나온 메로라의 등장으로 그 입지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능력은 둘 다 같기 때문에 비교할 것은 이외의 스펙입니다. 메가마기라스는 불꽃, 얼음, 벌레, 비행 4개의 타입의 약점을 찌르며 강철, 격투, 땅 3개의 타입이 반감입니다. 메가보스로라는 얼음, 바위, 페어리 3개의 타입의 약점을 찌르며 불꽃, 전기, 강철, 물 4개의 타입이 반감입니다. 이러한 점을 토대로 보면 메마기의 장점은..

 

1. 타입 일관성이 뛰어나며 약점을 찌르는 타입이 많다

2. 만렙 시 100공으로 공격력이 10 높다

3. 입수시기가 빠르다

 

정도로 압축이 됩니다. 메마기를 먼저 줘야한다는 쪽은 메로라가 입수시기가 너무 늦기 때문에 메마기라도 투자해서 써야 한다는 입장이 주를 이루며, 메로라는 사탕을 안먹여도 어느정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사탕을 안먹이면 도저히 쓸 수 없는 메마기를 먹이는게 효율적인 측면에서 낫다는 평입니다.

 

- 메가보스로라

타입 : 강철

능력 : 터치한 3곳을 중심으로 주변의 포켓몬이나 방해를 없앤다!

필요아이콘 : 18 -> 13 (빠름) (사탕상한 : 5)

입수시기 : 550스테이지(나흐트 카니발)

 

메로라의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메쿠쟈가 활약하기 까다로운 페어리 타입에게 사용할 수 있다

2. 메가진화가 메쿠쟈와 같은 속도로 빠르다

 

메마기도 페어리 반감은 아니라서 사실상 2번이 가장 큰 근거로 들 수 있습니다. 메마기는 사탕을 전부 먹여도 메진속도가 애매한데 반해, 메쿠쟈나 메로라는 13매칭이라 상당히 빠르죠. 공격력 10차이야 어짜피 메마기나 메로라나 데미지를 주는 역할이 아니고, 메가몬을 매칭하는 상황이 많이 오지 않아서 의미없다는 의견이 더 많습니다. 

 

 

 

03. 메가폭타 VS 메가흑쿠쟈

- 메가폭타

타입 :

능력 : 터치한 2곳을 중심으로 주변의 포켓몬이나 방해를 없앤다!

필요아이콘 : 18 -> 11 (빠름) (사탕상한 : 7)

입수시기 : 이벤트

 

땅타입은 불꽃, 전기, 강철, 바위, 독 총 5개의 약점을 찌르며 풀, 벌레, 비행 3개의 타입에 반감입니다. 비행타입은 풀, 벌레, 격투 3개의 약점을 찌르며 전기, 강철, 바위 3개의 타입에 반감입니다. 따라서 폭타의 장점은..

 

1. 메가레쿠쟈가 막히는 강철을 찌르는 메가몬이다

2. 약점을 찌르는 타입이 많으며 일관성이 좋다.

3. (VS전기타입)전에서 빈약한 땅타입 라인업의 보강이 될 수 있다

 

3번이 무슨소리인고 하면, 전기는 단일 땅으로 가야하는데, 땅타입에 100공이 넘는 녀석이 랜드로스(영물,화신), 한카리아스, 그란돈(맥업), 골루그(맥업), 코코리(맥업) 정도밖에 없습니다. 한카를 메가로 사용하면 서포트에 자리가 많이 비게 됩니다. 메폭타를 사용하면 대전기 타입에서 부족한 자원을 끌어다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메한카 따위보다는 훨씬 쓸만하고 1번의 이유가 가장 큽니다.

 

- 메가레쿠쟈(색이 다른 모습)

타입 : 비행

능력 : 터치한 2곳을 중심으로 주변의 포켓몬이나 방해를 없앤다!

필요아이콘 : 24 -> 9 (매우 빠름) (사탕상한 : 15)

입수시기 : 이벤트

 

1. 메가진화가 빠르다

2. 만렙시 100공으로 공격력이 10 높다

 

2번 의미가 메마기VS메로라보다는 크게 다가오는데, 이런 능력의 메가몬은 메마기나 메로라를 쓰기에는 너무 턴수가 짧고 메침붕을 쓰기에는 살짝 체력이 많은 스테이지에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공격력 10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90공까진 쓸만한데 80공은 별로이다는 평가를 보면 와닿을 것입니다) 그리고 흑쿠쟈는 사탕을 안먹이면 도저히 쓸 수 없는 성능이라 먼저 먹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팬 > 메쿠쟈 > 메마기 > 메침붕 > 메폭타 > 메로라 > 흑쿠쟈 > 자율 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로라와 흑쿠쟈가 각각 메마기, 메폭타와 같이 동일한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는 녀석들이 있어서 독자적인 입지를 갖춘 메침붕을 먹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 순위를 뒤로 두었습니다. 범용성이나 효율은 마기와 폭타가 더 뛰어나고 메로라와 흑쿠쟈는 대처범위를 좀 더 늘려주는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모두 먹이면 이런 고민이 해결된다(...)는 간단명료한 해답이 있습니다만..

Lv10 Myu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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