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 에너지'는 에오스섬에서만 발견되는 불가사의한 에너지다. 유나이트 배틀에서는 포켓몬의 진화나 퇴화에도 사용된다고 하며, 에오스섬에 있는 모든 야생 포켓몬(크립, 정글 몹)들은 에오스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이론이다.
포켓몬 유나이트에서는 다른 MOBA 게임에서 '크립을 사냥한다'의 개념을 '야생 포켓몬을 포획한다'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야생 포켓몬을 공격하여 체력을 0으로 만들 경우, 마지막으로 공격한 대상(막타를 친 플레이어블 포켓몬)에게 각 야생 포켓몬마다 정해져있는 에오스 에너지를 부여한다.
한 번에 가질 수 있는 에오스 에너지는 플레이어블 포켓몬의 레벨에 따라 한계치가 점점 늘어나며, 최대 50개의 에오스 에너지를 소지할 수 있다. 한계치 이상의 에오스 에너지를 확보하고 있는 플레이어블 포켓몬은 야생 포켓몬 포획에 성공하더라도 에오스 에너지를 바닥에 흘리게 된다.
플레이어블 포켓몬의 체력이 0이 되어 기절할 경우, 소지하고 있던 에오스 에너지의 일정량을 바닥에 떨어뜨리게 된다. 에오스 에너지를 많이 갖고 있는 상대를 기절시켜 모아놓은 에오스 에너지를 뺏을 수 있다는 뜻, 그렇기 때문에 상대보다 빠른 성장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