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뽑기할 때 느끼는 감정

3성이 떴는데 원하는 캐릭터가 안 나오고 중복이 떴다= 화딱지가 난다

여신의 보석을 보며 씁쓸하게 4성을 만들거나 5성을 만들거나 한다 = 사라지는 보석을 보며 차라리 원하는 캐릭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커뮤니티에서 3성 안 뜬 사람들을 보면 그래도 내 운이 좋다는 걸 알게 된다. 그래도 위로가 안 된다.

그래서 애써 괜찮아 난 보석 50개라도 먹었잖아? 스스로를 위안한다.

생각해보니 중복이 안 떴으면 분명 행복했을거라는 생각에 다시 화딱지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