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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콘 세종대왕
댓글: 11 개
조회: 274
추천: 5
2012-11-13 10:53:1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데 요즘 글들이 올라오는게 참 보기가 안 좋아 다들 보시라고 글을 하나 올려드립니다.

공리주의자 존 스튜어트 밀의 저서 "자유론"에서 일부 발훼한 내용이며, 보고 느끼는 바가 있으셨으면 좋겟습니다.

 

"전체 인류 가운데 단 한 사람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일은 옮지 못하다. 이것은 어떤 한 사람이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나머지 사람 전부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일만큼이나 용납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생각을 억압한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만일 그 의견이 옮다면 그러한 행위를 잘못을 드러내고 진리를 찾을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다. 설령 잘못된 것이라 하더라도 그 의견을 억압하는 것은 틀린 의견과 옮은 의견을 대비시킴으로써 진리를 더 생생하고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대단히 소중한 기회를 놓치는 결론를 낳는다.

 

어떤 의견을 폐기시키고자 할때, 우리는 결코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없다. 그리고 비록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확신이 있더라도 그것을 억누르는 것은 여전히 옳지 못하다.
첫째, 권력을 동원해서 억누르려는 의견이 사실은 옮은 것일 수 있다. 그 의견을 짓밟으려는 사람들은 물론 그것을 부인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결코 잘못을 범하지 않을 만큼 완벽한 사람은 아니다.
그들이 다른 모든 사람들을 대신해서 그 문제에 대해 결정하고 다른 이들이 판단할 기회를 빼앗아버리려도 좋은 만큼 적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만일 그들이 특정 의견일 잘못되었다는 확신 아래 다른 사람들이 들어볼 기회조차 봉쇄해 버린다면, 그것은 자신들의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스스로 완전하다고 전제하지 않는 한 일제의 토론을 차단해버릴 수는 없다. 사람들이 흔히 이런 착각에 빠진 탓에 ㅈ기와 다른 생각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다.

인간의 양식을 위해서는 불행한 일이지만, 인간은 현실적인 문제에 관한 자신의 판단이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이론상으로 언제나 그런 위험이 있음에도 결코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는다. 자산이 틀릴 수 있음을 잘 알지만 그런 잘못에 대비해서 미리 어떤 조치를 취할 필요성은 그다지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옳은 것이라고 확신하는 어떤 의견이 실은 그들도 인정하는 바로 그 사실, 즉 인간이 판단이 잘못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예가 될 수 있음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자유론 中

 

세상을 살다 보면 이따금 견해와 주장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다른사람"으로 인식하지 않고 "틀린사람"으로 단정해 버리는 정신적 미숙아들이 있다. 그들이 대개 "틀린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한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 자기는 언제나 "옮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한다. 성공할 가능성이 지극히 희박한 사람이다. -이외수 "하악하악"중에서.


和而不同[화이부동] : 다름이 있슴을 인정할 때 진정한 화합이 이루어 진다
掩耳盜鐘[엄이도종] : 자기가 한 일이 잘못됐다는 생각은 안하고 다른 사람의 비난이 두려워서 자기의 귀를 막지만 소용이 없다.

 

이 글을 읽으시고 제발 다들 느끼는 바가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찾아 뵐때는 웃으면서 뵐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Lv76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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