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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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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개
조회: 432
2013-03-05 18:56:13
제가 가지고 있던 돈과 이번에 대학 입학 축하한다고 할머니께서 주신 용돈을 합해서

노트북좀 사려니까 자꾸 아버지께서 완강히 반대하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돈과 할머니께서 주신 용돈은 어쨋든 제가 지금까지 저축하고 절약해서 모은돈인데

대학도 들어갔겠다,,, 지금 쓰는 노트북은 어디까지나 학교 다니면서 정리 및 보조용으로 쓰고

좀 좋은 노트북 사겠다는데 무조건 반대하고 보시네요.

물론 지금까지 부모님께서 뒷바라지 다 해주시고 그 덕분에 제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좋은 대학에 가고

심지어 장학금까지 탔다는거 100000000000000000000000000% 인정 합니다.

덕분에 남들 눈치 보지 않고 떳떳하게 좋은 아들이 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저도 지난 7년간 노력 엄청 했습니다.

쌩판 남의 나라와서 적응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영어도 익히고 살기 위해 발버둥 쳤습니다.

남들 다하는 게임 저는 사양이 않좋아서 하지도 못하고

"그래 차라리 공부를 하자 조금만 더 노력하면 결실을 맺을꺼야"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내 인생 조금 즐기려고 지금까지 고생한 내 자신한테 노트북좀 선물하려고 하니까,,, 괜시리 화부터 내고 보십니다.

게임을 한다고 제가 프로게이머 분들처럼 인생에 모든것을 게임에 거는게 아니잖아요?

저는 화가 났다고 남한테 풀거나 그런 스타일이 못됩니다.

그냥 혼자 울화통 터져서 울거나 참아서 가슴 속에 담아둡니다.

근데 참고 가슴속에 묻어두는 것도 더는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들을 게임을 해서 풀고 싶은거 뿐인데,,,

아 진짜 서운하네요...



그래서 그냥 질러 버릴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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