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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레인져의 팁 노하우!

인벤보이
댓글: 5 개
조회: 3524
2006-11-08 11:45:23
서버 점검이라 제가 알고있는 또 레인져를 고집해왔던 저만의 노하우나 사냥방법등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필자의 경력은 6섭 레인져 48키우다 14섭으로 이주 현재 레인져 39렙(4강활 30방))

* 본 글은 어디까지나 초보분들을 위한 글이고 필자의 노하우이니 객관성이나 신빙성은 떨어집니다.


1.레인져는 화력이다.

보통 레인져의 고충은 렙 30대를 넘어가서부터 3강활이나 3수렵을 맞춘후 방어구냐 4활로 넘어가느냐일 것입니다.

하지만 필자는 감히 과감한 고인첸 무기를 사용하는걸 우선으로 추천해드립니다. 이유는,레인져의 경우 나이트나 엘프

와는 달리 몹에게 거리를 두고 쏘는방식으로 사냥을 하기때문에 몹이 오기전에 조금이라도 더 큰 데미지를 주는게 물약소

모와 롱타임 사냥에 더욱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필자는 3활 2사셋 과 4활 1사셋 5활 걍미셋 등..장비교체를 여러번

함으로써 좀더 사냥에 탁월한 레인져를 테스트해 보았으며 결론은, 5활 1미갑 미셋등이 오히려 3활 2사셋보다 물약소비나

롱타임사냥 등에 탁월한 성능을 보였음을 느꼈습니다. 물론 타직업과의 피케이시에는 정반대의 상황에 처할수 있으나 피케

이부분에서는 테스트하지 못하였고 다만, 나이트나 엘프와의 접근전싸움이 주가 되므로 피케이시에는 3활 2셋이상이 오히

려 나을수도 있다고 조심히 유추해봅니다. 또한, 공성전이나 스팟시 고인챈된 무기를 들고있는 레인져는 돌격기사들의 큰

부담이 되고 바리뒤에서 진치고있으면 든든한 화력이 될것임에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2.사냥시 최대거리를 두고 사냥하라.

두말할 필요없는 소리겠지만, 레인져의 장점은 원거리사냥입니다. 같은 레벨과 같은장비의 레인져인데도 불구하고, 사냥시

간이나 물약소모가 크다면 그건 거리간격을 두지않고 코앞에서 쏘며 사냥했다는 겁니다. 레인져는 나이트나 엘프처럼 근거

리사냥은 절대 안됩니다. 실제로 필자는 라미아라는 몹을 잡으며 최대거리(몹에게 에임을 잡으면 뛰어가다 더이상 가지않

고 멈춰쏘는지점)를 유지해본 결과 대충 거리유지하며 쏜 사냥탐보다 물약이 배이상 적게 소모되었고, 사냥시간은 무려 촐

기5개를 기준시 한타임이상 더 사냥할 수 있었습니다.


3.레인져의 장비 업그레이드 순서 (필자의취향)

강철철포(걍고셋+늑셋) => 강철활(걍고셋+늑셋) => 강철활(걍미갑+미셋) => 3강활(걍미갑+미셋) => 3수렵철포(1미갑+미셋)

=>4강활(2미갑+미.뼈셋+거반) => 5강활(2미갑+미.뼈셋+악세) or 4강활(2미갑+1사셋+악세) => 5수렵철포(3미갑+2사셋+쌍명

반) 등의 순서입니다. 실제로 필자가 이룩했던 장비까지의 목록이었으며 필자는 4강활(1미갑+미셋)에서 5강활(3미갑+1사셋

+쌍명반)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구서버같은경우에 5강활등이 비교적 어느정도 풀린상태이며 2사셋의 가격도 어느정도 노

력하면 마련할수 있다하지만 필자가 현재하고 있는 신서버(10~14정도로 칭함)에서는 4활도 쉽게 보지 못할뿐더러 사냥터의

부재(유저인구폭발)등으로 득템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값이 비싼 2사셋등을 포기하고 4강활에서 4수렵

을 거치지않고(개인적으로 4강활이나 4수렵은 체감상 큰차이는 없다고봅니다) 바로 5강활로 과감히 넘어간상태(2미갑+1사

셋)로 플레이하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두케릭(나이트나 엘프)과는 조금 다른 장비 업그레이드를 지양

하여야만 하는 레인져의 특성이며, 상대적으로 라미아급이상 몹을 잡지 않는한 나이트나 엘프에 비해 실버를 모으기 쉬운

레인져의 장점이 방어구보다 무기를 먼저 5까지 업그레이드 해야하는 부담감을 덜어줍니다.


4.자신보다 약간 약한 몹을 사냥하고, 자신만의 사냥법과 노하우를 익혀라.

레인져의 경우 던젼보다 필드에서의 사냥을 지양하여야 합니다. 긴 사거리의 장점을 이용하여 필드에서 몹이 젠되는 곳을

기억하여 그곳으로부터 최대사거리되는 지점에서 움직이지 않고 최대한 오래 사냥할수 있어야합니다. 또한 젠되는 몹의수

를 많이 잡지 않고 처음몹이 죽고 다시 살아나는 시점까지의 젠수만을 파악하여 나이트나 엘프유저로부터 피해를 주는일

이 없어야합니다. 과도한 욕심으로 한공간을 자리로 지정해두며 사냥하는건 나이트나 엘프유저로부터 시비를 유발할수 있

으며 상대적으로 피케이에 약한 레인져의 입장에따라 최대한 매너를 지키고 사냥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항시 자신보

다 한레벨 낮은 몹을 잡아 물약이나 롱타임사냥 경험치면에서 이득을 볼수 있게 조절해야합니다.


5.인내심을 가져라.

비단 레인져에만 국한된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 알투라는 게임의 특성상 스팟이나 공성외에 사냥으로 실버를 모으고

장비를 맞추는것밖에는 할수 없는게 현실이지만, 게임사의 다른 컨텐츠(퀘스트등등..)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꾸준히 사냥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필자는 항상 활을쏘며 길드원들과 재미있는 잡담을 나누거나 활을 쏘는게 지루하면 토란을 먹고 근

거리 케릭으로 변신하여 약한몹들을 기분전환삼 잡아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꼭 득템을 하겠다는 마음가짐보다 아예 실버만

먹고온다는 마음가짐으로 반복사냥을 하신다면, 고가의템을 득했을 경우 두배,세배 더 기쁜게 사실입니다. 반복사냥에 지

루하시다면 길드에 들어서 마음에 맞는레인져분들이나 다른직업분들과 고층던젼 팀플사냥을 추천해드립니다.


@ 끝으로...

레인져란 케릭에 애착을 갖고 자부심을 가지세요. 게시판글들을 쭈욱 훑어보니 각 직업에 따른 남다른 고충과 힘든점들이

저마다 달라 서로 의견충돌이 이어지는것 같습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알투의세계와 그 기획의도는 크게 공성과

스팟전이라는 초첨에 맞추어진것 같습니다. 따라서 케릭간의 밸런싱은 애초부터 염두해 두지 않은듯 싶습니다. 아쉬운점은

공성과 스팟이라는 초첨에 맞추어진 기획의도에 너무 반한 나머지 유저들의 생각과 개선가능성을 전혀 내비춰주지 못한다

는점입니다. 더좋은 컨텐츠와 시스템을 충분히 도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투라는 게임은 이렇다..라고만 비춰주는건

기획자와 기획사의 아집이며, 기술력의 부재로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게임사는 현재 유저들의 말에 모든귀를 기

울여 급한불부터 끄는 자세를 보여야 할것입니다. 알투는 공성과 짜릿한 스팟전이며 룰은없고 그저 힘이라고 광고하더군요

그럼 공성과 스팟전으로 인한 렉부터 고쳐야 함이 우선이고 게임룰이 없으나 운영자는 있어야 할것입니다.

글재주가 없어 레인져의 팁과노하우가 어긋나버렸네요 ^^ 여기까지 읽어주신분 감사하구요 위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

인 생각을 적은 부분이며 초보분들을 위한 글이니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Lv3 인벤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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