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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보급관와의 번개 후기....

오동닢
댓글: 19 개
조회: 1457
2011-03-20 18:53:24

행정 보급관이 하도 쪽지 날리면서 자기 찾아 오라고 한다

 

나 돈 없다고 못간다고 하니 어라?? 10만원 계좌로 부쳐 주면서

 

오기만 하면 집에 가는 차비랑 술도 사준다고 한다.

 

그래서 난 그가 근무하고 있는 강원도 모부대앞에 찾아갔다

 

 

아 ....그는 그냥 군바리가 아니였다..정말 말그대로 부티가 좔좔 부르는 군인이였다.

 

손목에는 시가 1천만원 넘는다는 Rolex Datejust 116233 이 걸려있었으며

 

차는 소박하게 아우디A4 를 끌고 다니고 있었다 (본인은 더 고가의 차를 탈 수 있지만

 

신분상 소박하게 끌고 다니는 듯 했다)

 

 

그는 나를 살포시 근처 피씨방으로 데리고 가서 자기 베이내역과

 

그동안 들고 다녔다던 9배틀 8대검 8아폴 7~8강셋 쌍이프 쌍분반 8공 12방 수호 6,7스탯레전드

 

생명 5렙4강등 여러 스샷을 보여주었다.

 

금액도 얼추 합산 하여보니...아....윤달이 형 행달이라고 불러도 부족함 없는 수준이였다.

 

 

그동안 인벤에서 내가 찌질거리는 거 눈물로 사죄하고 그 시간부로 그의 말은 뭐든지

 

믿을 수 밖에 없게 되버렸다.

 

그가 본섭한다고 하면 내가 돈을 주면서라도 부주하고 싶은 심정이였다..

 

참 그는 부자이면서 오히려 그가 가진 부에 비하면 인벤에서는 참 겸손한 인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부러움에 슬슬 미칠 지경이 될 쯤에 그는 나에게 말했다.

 

나 볼페인 섭에서 지존나이트 한번 키워볼 생각인데 어차피 자기 3~4시간밖에 못하니

 

부주할 생각없냐고 물어봤다. 물론 첫공성전에 6~7강셋 8아폴 8공 정도장비는 무조건 채운다는

 

말과 함께......

 

너무 쉽게 오케이 해버리면 안그래도 찌질한 인생 더 찌질하게 보일까봐

 

담배 한개피를 태우며 약간 고민하는 찰나에.........

 

 

 

 

 

 

 

 

 

 

 

 

 

 

 

 

 

 

ㅅㅂ 꿈이였다......ㅅㅂ

 

 

Lv36 오동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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