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켓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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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져들 수렵총 많이 쓰지요?



그런데 수렵총 아래단계를 보면 강철철포란게 있습니다. 철포는 일본식 한자어 입니다. 운영진이 알고했는지 모르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선 총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수렵총을 보면 머스켓소총에 해당합니다. 화승총이라면 여러분들 잘 아실텐데요. 임진왜란 때 쓰던것이죠. 그 화승총보다 격발부위를 더 정교화해서 만든것이 머스켓 소총입니다.



원래 소총의 기원은 핸드케논입니다. 그냥 대포를 손으로 쏠수있게 축소 시켜논것에 불과 합니다. 이것이 좀 길게 되고 가늠자와 가늠쇠가 붙고 여기에다 방아쇠와 함께 화약접시가 붙어서 화승총이 됩니다. 왜 사극에서 보면 화승총 사격할때 뭐 심지 이상한거 꼽아놓고 불댕겨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거 완존 구라입니다. 개늠들 애들이 다 보고있는데 그런 사기를 치다니..



그건 대포죠.. 만약 그렇게 격발되면 방아쇠는 왜있습니까 치지직 하면서 심지 다타들어가면 총나가는 거지 ㅡㅡㅋ 암튼 서론은 이까지 하고 원래 이야기 하려고 했었던 수렵총의 원조인 머스켓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아까 말한대로 소총은 핸드케논-화승총-머스켓-볼트액션소총-돌격소총으로 발전합니다. 대표적인 볼트액션 총은 kar-98이 되겠으며, 흔히 알고 있는 M1게런드는 볼트액션이 아닙니다. 가스작용식이죠, 쏘고 장전이 필요 없다는... ...ㅋ 돌격소총의 원조는 슈툼게베어고 대표적인건 AK-47,74와 M-16이되겠습니다.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소총의 개념은 거의 19c후반에나 나옵니다. 탄두와 화약이 일체화 되어있는 탄약의 형태로말이지요. 보통 머스켓하면 게임상에서 그냥 아.. 옛날소총이구나 라고 생각하시는데 이게 어찌보면 활보다 상당히 구립니다. 1분에 잘해야 2발 쏘지요. 게임상에서 보면 철커덕 철커덕 하면서 잘쏘는 데요.



머스켓까지는 전장식 총이라 탄을 총구로 집어넣습니다. 왜 우리가 어릴때 비비탄총 비비탄 총구로 불어넣고 입으로 후 부는것과 같은 이치지요. 뭐 장전은 ㅡㅡㅋ

<여기 원래 사진이 ㅡㅡㅋ 어디 처박혀 있을겁니다>

위에 보시면 방아쇠 위에 망치 머리 같은게 머스켓이구요 약간금색빛 도는 부분이 있는데 그쪽에 화약넣는 화약접시가 되겠습니다.



발사 순서는 대충



1. 종이로 감싸진 탄과 화약을 꺼낸뒤

2. 부싯돌 쪽에 화약을 조금 붙고

3. 총구로 화약을 털어넣은 다음

4. 총알을 넣고 종이를 넣고

5. 밀대로 약실끝까지 밀어놓고 잘 다진후

6. 격발



입니다. 화승총의 경우는 화약접시라는 곳에 충분히 화약을 넣어줘야 화승(불붓어있는 실입니다)이 화약접시에 닿아 폭팔하면서 약실안에 있는 화약도 같이 터집니다. 머스켓도 화승대신 머스켓을 쓴다 뿐이지 이과정은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화승총이 원리가 더 간답합니다. ㅡㅡㅋ



그리고 게임에서 보면 총구말고도 다른한군데 연기나는곳이 있잖아요. 거기가 바로 화약접시가 있는 곳이 되겠습니다. 이건 상당히 맘에 드는 점입니다.



뭐여기까지가 내가 알고 있는 머스켓소총입니다.



아그리고 철포는 일본말로 뎃포라고 합니다. 그리고 총알이 없는 철포를 무뎃포라고 하지요. 무뎃포..... 어딛서 많이 들어본말 같지않나요? 우리가 무대뽀 무대뽀 하는데 아마 그 어원이 무뎃포 같습니다. 총알없는 총을가지고 뛰어든다고 해서 무뎃포라고하죠 ㅋ

일본서 막나가는 사람한테요 ,,,



그나 저나 사진이 잘안뜨네요... ...

P.s 한장 더 들어간 사진은 탄약입니다. 종이에 화약하고 탄두하고 싸서 만거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