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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엘프는 올드유저의 추억일 뿐인가?!

아이콘 득템과러시
댓글: 15 개
조회: 2443
추천: 6
2011-05-05 21:24:22

과거 엘프에 대한 회상으로 시리즈를 이어갔던 오베유저 득템과러시 입니다.

 

이젠 하루에 1-2시간도 게임을 즐길까 말까 하는 라이트유저가 되었고...

 

인벤 눈팅을 통해 대리만족을 얻는 것이 낙이 되어버렸지만...

 

새로울 것 없는 엘프게시판에 아주 간간이 글 올라올 때마다 달리는 댓글에 가슴이 아파 글을 적어봅니다.

 

이제는 단어조차 낯설어진 전투엘프 라는 말... 

 

시대의 변화를 쫓아가지 못하는 미련스럽고 아둔한 유저 취급을 받게 하는 전.투.엘.프

 

매터리얼이 갓 나오던 시절까지... 부캐엘프 꼬장용으로 전락되어버린 디스펠이 아직까지 제 용도로 사용되던 그 시절까지

 

대다수 고렙 엘프의 공통된 희망사항은 전투엘프였습니다.

 

R2의 엘프라는 클래스는 타게임의 법사나 힐러의 개념과는 조금 다른 마검사 스타일이었던 것도 있고...

 

지금은 지나가던 개도 웃을 대규모 전면전 상황에서 엘프유저의 칼질로 인한 뎀딜조차도 소중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마도 엘프유저들에게 전투엘프에 대한 가장 큰 로망을 갖게 한 것은...

 

지금처럼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던 이유가 가장 크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칼질할려면 나이트하던가"라고 인벤에서 지껄이던(!) 나이트유저들이 게임상에서 막상 지셋엘프가 짜증나게 하고...

 

법서를 사용하여 베르시키면 고작 한다는 소리가 "칼질로는 되도 않는게... 정정당당하게 붙든가..."라는.......

 

또한 과거 1:1 싸움에서 디펠 놓고 칼질 시작하면 승부를 가늠할 수 없는 장비차이의 경우에도...

 

"치사하게 디펠 놓고 싸운다"라고 변명에 급급했죠. 그만큼 엘프의 칼질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장비가 상향 평준화되어서 더이상 1:1싸움에서 칼질만으로 이길 수 없는 클래스로 전락해 버렸고....

 

R2에서 추구하는 엘프의 위치가 새로 자리매김한 시점에서 이러한 글이 애먼 소리임은 알지만...

 

최소한 엘프를 키웠던 유저라면 누군가 전투엘프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

 

공감은 하지만 현실을 다르다 라는 동병상련의 댓글이 필요할 텐데...

 

마치 지셋만이 정답인 듯... 엘프가 칼질한다는 것에 대해 조롱하는 것은 보기가 거북하네요.

 

지금의 R2는 지셋이 대세이고 모범답안임에는 일말의 부정도 하지 않겠지만...

 

PK에서 마법과 칼질을 겸할 수 있다는 클래스의 장점까지 폄훼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라이트 유저가 되면서 더더욱 오토들에 치이고 기도들과 싸우게 되면서...

 

각종 법서 와 드컨과 같은 컨트롤로 오토와 기도를 베르시키는 것은 조금도 위안이 되지 않더군요.

 

공성전이나 이름있는 길드간의 쟁에서 지셋엘프의 위엄은 더없이 빛나겠지만....

 

남들 알아줄 일 없이 사냥터를 구하며 오토와 싸우고 기도와 칼섞는 엘프유저들도 있다는 것을 간과하진 마세요.

 

최소한의 마법과 최대한의 칼질로 이겨야 하는 상대도 있습니다. 클래스를 막론하고 최소한의 자존심이라고나 할까요.

 

전투엘프... 다 지나간 옛날 얘기지만... 지금은 나이트 상대로 맞짱떠서 10초도 버티기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그 말 자체가 비웃음거리가 되는 현실이 못내 아쉽습니다.

Lv65 득템과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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