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템 문제로 본사를 같이 찾아간 친구입니다..
옆에서 보고 있는데 담당자나 친구를 대하는 경비원의 태도를 보고 적지않게 놀랬습니다
한마디로 허걱; 무슨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저러나 싶었죠..일단 먼저 그 사무실을 대신해 주는 경비원의 태도를 보고
저래도 되는거야 일단 본사찾아가는 사람들은 열이 받을때로 받아서 가는 사람들인데 손님 얘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해줘야 하는 중간 사람이 한번의 전화 통화만 시켜주고 여자친구 사진을 보는지 홈쇼핑을 하는지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그리고 저희 눈치를 슬슬 보면서 비웃듯 시선을 컴퓨터 저희쪽을 훝어 보더군여
솔직히 저희는 억울한 문제를 풀고 싶어서 담당자와 확실한 말을 하고 그에 맞는 대답을 듣고자 간건데
이건뭐 담당자는 지네가 연애인인가?? 크 아니 연애인보다 더 비싸게 굴더군여
5분통화하면 템얘기는 기록은 없습니다<<<이말뿐 4분정도는 더이상 드릴얘기 없으니 끊겠습니다만 반복하더랍니다
얼마나 제친구 얘기를 하찮게 들었길래 끊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여... 이말만 되풀이했겠습니까?
담당자와 통화가 끝나고 한참이 지난뒤 경비원에게 담당자를 불러주던가 전화연결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경비원은 너희 돌려보내래 나한테 어쩌라고 하면서 있는 짜증은 다 부리더군여
솔직히 본사를 찾아가긴 했지만 못받을확률 99.9999%생각하고 갔답니다 제친구는 그래도 본사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담당자나 아님 그기록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회사도 조퇴하고 찾아간것입니다.
전화 통화를 하면 항상 고객님 마음을 이해하고 안따까운건 저희도 다이해합니다만.......이딴말은 항상 짓거립니다
그렇다면 답답한 마음에 본사까지 찾아간 고객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한다만 얼굴이라도 살짝 보이던가 전화통화를 원하면
좀더 적극적으로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어떻습니까? 본사까지 갔는데도 오히려 전화통화는 더 힘들더군여
거의 하루를 투자했지만 달랑 전화통화 2번뿐이었습니다...옆에서 보고있는 전 그저 한숨만 나오더군여
친구는 마지막으로 통화나 한번더하고 가자고 하더군여
그래서 경비원한테 전화연결 한번더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경비원은 귀찮은 표정이 역영한 얼굴로 해봐야 못봤습니다
더멀리서 오는 분들도 다이렇게 하다 돌아갑니다 그냥 가세여 하더군여 친구는 연결해달라고여 말했죠
그러자 갑자기 경비원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더니 안경을 책상에 집어던지고(바닥에 던지면 깨지니깐 책상에 던지더군여 ㅋㅋ)친구옆으로 와서 얼굴을 들이대고 가래!!! 너 가래!! 너 돌려보내래!!!! 하대여 ㅋㅋㅋㅋ
물론 반말짓걸이죠...친구가 반말해여 반말해 .......이러니깐 그래한다 그래서!그래서!그래서 뭐 경비원이 했던말여 ㅎ
옆에서 보고있던 전 열받아서 제가 한마디했죠
뭐가 그래서 뭐가 그래서인데 응 그래서 뭐하자고 지금 이태도가 잘하는 태도야 했죠
그랬더니 다시 자리로 돌아가서 한참을 반말짓걸이를 하더군여 근데 직원들이 우르르 들어오자 갑자기 똘아이같던 얼굴에
웃음이 띄면서 존댓말을 합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쉬 사회생활은 저리 해야해 라는 생각이 빡들었죠 ㅋㅋ
전 그만가자 어차피 그 회사의 얼굴인 경비원이 저모양인데 담당직원의 인성은 어떡겠니 저 하찮은 짓을 하는 경비원보다
낫겠니 ㅋㅋㅋㅋㅋ 어차피 머리에 똥들만 쳐들은 사람들인데..
그냥 어떻게든 돈만 벌고 보자하는 사람들한테 우리 말이 아무리 억울해도 그게 말로 들리겠니 지나가는 똥개한테 하는 소리지 하면서 친구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하~~~~~ 그깟 돈이 아까운거 보다 ..... 아 이런 환경과 고객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회사의 시스템적인 문제 그래도 여기 직원들은 다들 웃으면서 손에는 이것저것 먹는거 들고 다니면서 웃고 떠들면서 일하는구나 무슨 일을하는지는 몰라도여 아마 오토 관리할꺼야 하더군여 친구가 ㅋㅋㅋㅋ
그리고 전화 끊겠습니다...좋은하루되세여가 방문통화한 내용 전부인 담당자님도 고마웠습니다 ..ㅎㅎ
긴 한숨과 씁쓸한 여운만 남긴 본사 방문이었습니다
바람에기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