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 2리 신남마을 해신당 공원

농경 문화는 직계 위주의 전통 유지를 중요시하는 반면 거친 바다의 삶을 사는 어촌민은 원초적이고 꾸밈없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풍랑에 휩쓸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처녀를 위로하는 작은 사당인 해신당에서는 억울한 처녀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남성의 성기를 본딴 나무 조각을 매년 정월대보름과 10월 첫 번째 오(午)일에 조각하여 바치며 정성스럽게 성황제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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