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쟁중에 있는 신우연합의 울산라인 길원입니다. 전 장비도 지존도 아니고 그냥 테스트섭을 즐기는 한 허접한 유저로
쟁중인 타연합 분들 비방이 아닌 저희 길드 자랑으로 언플 좀 하려고 합니다.(양 연합이 쟁중이다 보니 서로 비방하고 헐뜯는 글이 인벤에 많이 보이네요 ^^;; 물론, 맞는말도 있고 아예 틀린데도 어거지로 우기는 글도 몇개 보이네요 ^^;; )
각설하구요.
저는 본섭 성혈에서 생활하다가 장비를 러쉬로 말아묵고, 한동안 R2게임을 접고 이 게임 저 게임 전전하다가 이번3차에
테스섭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섭 성혈 생활을 하다보니 아시다시피 성혈 길원,간부들 생활이 생각만큼 만만치는 않습니다. 그냥 넘어가도 될 일도 성혈이라 매너가 없다는둥, 길드 믿고 까분다는 이런말을 워낙 들어오다 보니 테스트섭에서는 혼자서 생활 하기로 결심하고 나름대로 열렙(직딩이라 시간이 없어요 ㅜㅜ)하고 템이 잘나오니 템줍는 기쁨에 빠져 생활하던중에 길드가 없다보니 사소한 오해에도 짱께라니,오토다, 이런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 오해를 풀었지만, 몇번 겪게되니 길드를 들어가야 겠다 싶어 길드를 찾던중 우연히 제가 사는 지역과 같은 길드 이름이 보이는겁니다.
그래서, 울산길드에 가입을 하게 되었구요. 길원중에 많은 분들이 같이 지역에 살 다 보니 자연스레 형,동생이 되더군요
길원중에 몇명이랑 피방도 같이 가보고 밥도 같이 먹고 했지요 ^^ 그래서 그런지 단합도 잘되는거 같고 서로 챙겨주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아 물론, 저희 길드도 소소한 쟁을 많이 했었습니다. 인벤에 이름이 오를만한 길드가 아니다 보니 조용한 전쟁을 했다고 해야하나요? ^^;; 인벤에 한번 그당시 적길드 언플에 제가 욱~ 하는 바람에 저도 한번 인벤에 글 적었네요 ^^;;(그때 적이 였던분들 죄송합니다.).
어제일 있던 일입니다. 길드창에 올라온 그대로 한번 글 써볼까 합니다.(제 기억력을 믿습니다 ㅋㅋ)
XX 길원 : ㅇㅇ아 나 다갑 묵었는데 니가 사라
ㅇㅇ길원 : 형님 아까 실버 있던거 다 털어서 방어 올린다고 실버가 여유분이 없어요
XX 길원 : 후불로 줄께 가지고 가라. 지금 약값이 없어서 그러니 20만만 줘라
ㅇㅇ길원 : 엥? 너무 싸게 파는거 아녀요? 50만은 드릴께요
XX 길원 : 됐다, 내가 장사할일 있냐 20만만 줘
ㅇㅇ길원 : 형 지금 50만도 싸게 넘긴거여요 50만 들고 가세요
XX 길원 : 아니다 걍 20만 주라.
ㅇㅇ길원 : 형님 교환 눌러요(XX 길원분 50만이 많다고 교환 누르지 않고 있는 상태)
저 위에 길창을 보면서 내가 이길드로 정말 잘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위에 두분 한분은 전라도분이고 한분 경상도분
입니다. 같이 만난적도 없고 겜상으로 만나 형,동생하며 지내는 중입니다. 다갑 파시는분 현질 안하고 꾸준히 사냥으로
장비 업글하다 보니 장비가 시세말로 5검든 허접 유저 입니다. 하지만, XX길원님 누구보다도 쟁에 열심히 참가하시고
사냥하시다 적 만나면 거의 베르 하십니다. 하지만, 저분 길창이나 연창에 누가 지원요청하면 제일 먼저 찾아가서 열심히
쟁을 하시죠. 제생각에는 장비 좋은 길원 보다는 XX길원,ㅇㅇ길원같이 길드원일을 자기 일같이 생각해주는 길원이 많은 우리길드를 사랑합니다. 이글을 보는분중에 이게 무슨 자랑거리냐? 우리길드도 이런거는 많다. 라고 하시는분 있을껍니다.
많죠, 당연히.... ^^;; 하지만,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거는 제가 본섭생활을 할때 보면 장비가 지존급에도 불구하고 다른길원은 쟁을 하고 있는데, 장비 더 업글 할 욕심인지 아니면 약값 나가는게 싫어서 인지 길창,연창 조용하게 사냥만 하는분들 많이 보다가 일정기간 하는 테섭이지만, 자기도 약값이 모자라는데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저 테섭한달만 하고 안할려고 하다가 이런 길원들 보고 차마 접을수가 없어서 이번차 테섭이 끝나는 날까지 함께 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쟁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습니다. 상대방을 무조건적 비방보다는 서로 주장을 올리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다덜 저처럼 자기연합, 길드에 애착이 있어서 그런글 올리는거 압니다. 그런데, 어차피 팔은 안으로 굽다보니 우리길드,연합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타연합이 잘못되었다고 무조건적 비방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이점 저도 반성하겠습니다.)
제가 밑에 글 리플에도 언급했듯이 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습니다. 저희도 한때 연합 식구였던 길드와 서로 칼질을 하는중이니 말입니다. 사실 맘이 너무 아픕니다. 저는 지금의 적연합에게 칼질하는것보다 한때, 식구였던 길드 형,동생에게 칼질해야되는게 너무 싫습니다. 하지만, 길원은 길드방향이 설정되면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된다고 봅니다. 길드의 방침이 싫다면 당연히 길드를 떠나야 되는게 맞구요. 사실 이번 쟁으로 저희 길원중 몇분 쟁이 싫다고 길드 떠나서 길드 스킬깨진 상태 ^^;; 다시 복구중이죠
전 떠나신분들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분들도 그분 나름대로 겜을 즐기시는 방식이 길드 방침과 맞지 않아 탈을 하셨으니깐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이 전부 천사표라면 겜에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사냥만하는 게임 재미 없지 않겟습니까? 활피단,카오단 하면서 겜을 즐기시는분들도 있고, 쟁을 좋아라 하시는분 쟁하는 재미로 겜하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다 틀리듯이 겜하는 방식도 다 틀립니다. 내가 하는 행동이 무조건 옳다고 남들 행동이 무조건 틀리다는 식은 곤란하다고 생각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허접한 유저 하나가 아침에 인벤에 올라온 글보고 제 생각을 적어보네요.
오늘 하루도 다덜 즐거운 게임하세요 ^^(너무 겜에 집착하지 마시고, 현실에도 충실하시면서 셤셤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