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네요..
게임내에서 엄지캐릭 욕한거로 고소를 걸었다고 하네요. 게임내에서 고소 고소 하면서 범죄인취급 하더니 이걸 말한듯 합니다.
뭐 톡도 하고 현모도 하고 하시니 특정성이 성립되어서 고소도 가능했는듯 하네요..
전 곧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인근 경찰서로 출두해야 합니다.
제가 잘못이 있다면 잘못이 있다면 뉘우치고 반성하고 오겠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정신적이나 물질적으로 피해르 많이 봤습니다. 적길드분한테 전화도 걸려온적 있고 4월24일날 길원과 적길드분 두분 오셔서 곱창볶음과 보양닭백숙을 대접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한참후에 개밥과 일창전창이 터졌고
9월13일 위생과에 신고가 접수가 되었습니다. (통화 내용은: 사는곳도 이곳도 아니고 음식을 먹은지는 좀됐다 한두달쯤.
드신음식은 한방닭백숙과 닭간 그리고 곱창이라고 하셨다고 하네요) 저희 음식은 배탈이 나도 5개월 뒤에 탈이 나는가 봅니다. 허위인지 아닌지는 조사하면 다 나오겠죠.. 신고자 성함과 연락처는 잘 기재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툭하면 저희영업장을 자꾸 들먹거리고 인벤이나 전창에 자꾸 공개하시는데요.. 그것이 비방할 목적인지 홍보의 목적인지는 본인이 잘 알고 계실꺼라 생각됩니다.
게임내에서 싸우고 헐뜯는 일이 비일비재 하기 때문에 전 화가나도 스샷만 찍고 고소까지는 못했습니다. 부모욕 아내욕 성적모욕등등.... 도발에 참지 못하고 대응했고 비방에 참지 못해서 같이 비방했죠.. 저도 길원과 모임도 갖고 아내와 같이 게임을 하기 때문에 욕을 먹으면 부끄럽더라구요..
경찰서로 출두하게 되면 그동안 전창으로 욕먹은것을 토대로 맞고소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경찰서에도 맞고소 하시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래 스샷에 여러분의 욕설이나 비방글이 없길 바랍니다...
할줄 몰라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해봐야 득보다 실이 클꺼라 생각되서 안하는겁니다.
먼곳까지 찾아와준 지인에게 정성을 다해서 보답했고 수년째 장사를 하다보니 점점 사람과 멀어지고 아는분 한분 한분이 소중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일하며 특별한일 없이는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스트레스는 쌓여갔고 아내와 다툼도 많았죠.. 뭔가 같이 해볼께 없을까! 그렇게 아내와 같이 시작한것이 온라인 게임입니다.
어느덧 게임으로 알고 지내며 모임을 가지던 분들이 가장 소중한 분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어디서 부터 틀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렇게 되 버렸는지 소중한사람에게 하지말아야 할 말을 했고 늘 미안했다고 사과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차가워진 그에게 섣불리 말을 꺼내지 못했고 말을 걸면 더 큰 싸움이 됐고 사과할 기회는 점점 멀어져만 갔습니다.
더이상은 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로 막을 내리고 서로 조금 참는거로 마무리 되길 바랄뿐입니다.
ps: 심한말 한건 미안하다..이제서야 사과 한다! 그리고 행복해라! 보란듯이 행복하게 살아라!
용의성소
용의성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