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시로 감기에 많이 걸리는데 모든 분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이벤트하면서 느낀 거지만 기존 유저와 복구 유저의 융합을 하려고 하는 취지는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예상치 못한 기존 유저들과 복귀 유저들도 서로 썩 기분이 좋지 않는 이벤트 였다고 보이네요.
주관적일 수 있는데 저도 본캐릭으로 10개의 상자를 받았죠.
근데 6대검 하나 남고 다 날렸네요. 허무 했죠.
이 이벤트 되면 어떻게 해서 뭘 할지에 대한 수 많은 상상과 희망이 이벤트 마지막날에 연기처럼 사라 졋으니깐요.
정말 캐쉬로 뽑은 주문서는 이상하게 10번을 같은 무기 강화해도 안날아 가던게 사냥 해서 강화한 주문서는 대충 4장당
하나씩 무기가 사라졌습니다. 참 웃기죠.. 여러분은 어떠셨는지요?? 나만 운이 없어서 다 나른건지 모르겟네요..
1렙짜리 보조 캐릭은 상식적으로 누가 받나요? 그래서 저도 보조 캐릭이지만 그래도 30렙짜리에 나이트 무기를 받았죠.
보조캐릭의 7아폴을 받는 순간 기분이 좋았으나 전창에 1렙으로 받은 캐릭들이 7다마 나왔는데 좋은건가요를 물어볼때
아 내가 왜 이렇게 받았지를 자책했고 그래도 내것는 강화가 성공할거야 라는 꿈에 부푼체 정말 이벤트 기간내에 미친듯한 사냥과 캐쉬질을 해서 8아폴로 만드는 순간 기분은 좋았습니다. 오픈서버때를 생각하면서
알투 인생에서 캐쉬를 조금식 쓰면 썻지 이번처럼 한방에 40만원씩 사는건 한번도 없엇다는., ㅠ
다음달에 두렵네요...
여튼 이벤트가 끝나서 강화에 성공한 8아폴을 들고 그래도 부품꿈을 안고 사냥을 해봤죠.
게정이 다르고 귀찮아서 본 장비에 잇는 방어구나 반지 메테를 그대로 두고 8아폴 게정의 나이트로 사냥을 했죠.
30부터 40까지는 정말 공명 먹고 업했습니다.
이것도 솔직히 이제 무기만 달랑 있는 유저로서는 거의 불가능하죠.
실버로 따져도 대충 300만실버..
장비: 8아폴 5사셋 no 반지, no 메테, 스킬트리40포인트까지 찍은것, 길드스킬 , 방토없음,
지금 사냥해서 45렙가지 키웠고 사냥하고 자경단퀘를 45까지 했습니다. 로덴 경기병이 50된후에 오라고 하는데
짜증이 확납니다. (언제 키우냐보단 50 스킬은 어떻게 배우냐과 뻔히 70렙까지 스킬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기에..)
그러니까 방어가 딱 45방이 나옵니다.
스킬 공통트리, 방 6 공격 3 (방어가 허약하다 보니까 전 일단 방트리를 먼저 6개 찍었습니다.)
자경단 퀘 안했다면 공통트리외에는 못찍기에 방어가 더 낮아질 수 있음..
실버 7만원
명포 70
문제는 여기서 부터가 생깁니다.
내가 복귀 유저라면 정말 현질 안하는 이상 딱 저 장비라고 해도 어딜갈 수 있을까..
더욱이 1렙 8다마라고 생각하고 5사셋도 없다고 생각한다면 어떨까.
또 설사 5사셋이 있다고 해도 방어가 45방이라면 어디를 갈 수 있을까로 사냥을 해 봤죠.
왕무 가니까 오토 들이 넘쳐나서 몹이 생각보단 몰리지 않고 시원하게 잘잡는거 같은데
반지 (파반, 찬힘등)가 없어선지 9쌍 보단 못하다는 생각이 팍팍듭니다.
변신 머맨에서 받고 하피한테 받아서 나름 66렙 변신아러서 쓸만한데
변신이 풀리자 마자 서큐 두마리가 날때리는데 왜케 아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나마 이벤트로 주화와 서번트 받아서 피를 우엲찮게 1000피까지 만들었는데 저 두마리가 때리는 순간 피가 반정도가
없어집니다.ㅠ
중자 물약을 열심히 먹으면서 사냥을 햇죠.
오토가 몹을 독식하는 모습에 화가 나서 오토한테 달려들었죠.
근데 왠걸 반격을 하는데 내 피가 쭉쭉 달고 중자 물약이 따라가길 못합니다.ㅠ
귀환을 하고 다시 대자 물약으로 갈아타니 주머니에 돈이 2000원이 남아서 괜히 대자 물약 삿다는 생각과 함께
그래도 오토 정도는 물리쳐야 한다는 부품꿈을 안고 다시 싸운 오토를 공격해 봅니다.
60렙 이상의 오토는 날 두부 자르듯이 팍팍 때리는데 저놈은 피가 토템빨로 쭉쭉 차는 모습이 보입니다.ㅠ
그래서 현실을 직시하고 다시 쭈그러져서 오토가 안잡거나 못잡고 있는 남은 몹을 사냥합니다.
템은 안나오고 레몬만 줄기차게 나오고 1시간만에 물약을 다쓰고 다시 귀환합니다.
내 수준에 무슨 대자냐 하고 다시 중자를 100개 사서 이번에는 발던으로 향합니다.
그래 그래도 소라게는 나를 배신하지않고 날그래도 빠르게 성장을 할 수 있게 해줄거야라고 생각하면서
혹시라도 변반을 획득할 수 있을 거라면 기대와 함께 열심히 사냥을 합니다.
여전에 마리당 물약을 1-2개씩 먹어가먼서 뒷치기가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만피 사냥을 진행합니다.
렙은 잘 올라서 드뎌 46을 찍었는데 수중에 돈이 없습니다. 수중에 돈은 2만원
돈이 없어서 고민한 끝이 약간 던전을 찾던중 어둠의 던전 3층을 찾게 되어 뱀과 무식한 거미와 촐락거리는 뱀파이어를
잡는데 공중 부양하는 오토들이 여전히 내가 잡고자하는 몹을 먼저 치고 벽으로 끌고가 버립니다.
한시간동안 지역퀘스트를 해서 잡은 마리수가 100마리도 잡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합니다.
허약한 나의 모습과 마음을 달래러 다시 마을로 귀환을 합니다.
갑자기 현질해서 2강레전드셋 (30만), 5강셋 (투부장) 20만 , 5철판 (10만), 파반 10만 , 찬힘 5만, 5방망(10만)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막듭니다.ㅠ
방어오르는걸 생각하니 18방이 오른 다고 생각해 보니 가슴이 떨리고 85만원정도의 돈을 어떻게 해서 구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꾸 45방에서 18방이 플러스 되면 63방이 나오면 그래도 할만하겠지 할까 말까? 고민이 오더라고요.ㅠ
근데 5강셋해도 뻔히 고대 1층에서도 몰리면 피가 팍팍 단다는 걸 알지만 자꾸 하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사냥은 안되고 마을에서 길드원들과 노가리를 합니다.
팀랭에 참석합니다.
사셋입고 있는 내가 아무도 8아폴이라는 사실을 모릅니다.
많은 유저들이 아폴과 다마를 들고 있고 변신을 합니다.
나처럼 사셋입은 이도 보이고 철판 입은 사람들 개중에 미중갑도 보입니다.
팀랭 2기토에 선출되어서 그래도 2칸 공격의 효과는 있겠지라는 생각을 한 후 상대를 멀리서 공격한후에
5초도 안되어서 제 캐릭은 바닥에 눕습니다.
이번 이벤트로 저와 같은 고민과 생각을 가진 분들도 꽤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부터 사람들은 웹젠이 방어구 이벤트도 할거야라고 하시는 분들이 생기는데 저도 그럴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번에는 상자를 받지 말고 그냥 팔던지 나오면 그냥 팔던지 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이벤트로 저처럼 별로 현질 안해도 상처가 생긴 분들도 있고 제가 새로 캐릭을 키워보면서 한계를 느끼는 걸
생각해 보면서 우린 이미 너무 눈 높이가 높아져서 기존에 오픈처럼 오크만 잡는 것에 대한 만족을 못하게 되고
과거에 내가 잡던 강한 몹을 잡지 못하고 물약값을 아끼기 위한 사냥을 하다 보니까 재미가 없다는 걸 느낍니다.
지금 좀더 폭넓은 사냥터를 다니기 위해선 그만큼의 방어구와 메테, 반지등도 받춰줘야 재미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웹젠도 방어구 이벤트는 서프르게 하지 못하는게 방어구가 좋으면 정말 기존 모든 인첸 장비는 아무런 쓸모가 없어져서
더 많은 유저들이 떠나게 됨을 알기에 못할 겁니다.
이번 이벤트하면서 1렙한테 7다마를 주는건 칼만 좋다고 사냥이 되진 않는 걸 이미 알고 있었기에 팍팍뿌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다들 이벤트 마음 상하셨다면 플시고 저렙 키우는게 굉장히 짱난다는걸 이해하면 좀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또한 그렇게 위안 삼습니다.
현질할 능력이 되고 게임 오래 할 분이라며 이번 이벤트는 최고의 기회겠지만 알투 유저의 대부분은 조금씩 직장다니
면서 사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현질 하지 않는 이상 굉장히 오랜 기간을 낮은 몹과의 싸움을 해 가야 하지 않을까하네요.
여러분들은 다들 성공하셧나요??~~
모든 분들이 웃고 재미 있게 즐길수 있는 알투가 되었으면 정말 좋겟다는 바램입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질문을
질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