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년 이벤트 흥행참패에 이은 신섭 흥행 참패 예상...

 기존 유저들 입장에선 본인들 장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것이 좋기에

매 주년 기념일 마다 해왔던 귀속 장비 이벤트를 안하게 된 것은 정말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게임업체의 시각에서 본다면

이번 16주년 이벤트는 흥행에 완전히 실패했다고 보여지네요.

이전의 주년 이벤트와 같은 수준의 서버의 활성화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네요.

실패도 그냥 실패가 아니라 참패 정도라고 느껴집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신섭이 아직 오픈도 하지 않았는데,

여러가지 암초를 만난 것 같네요.

게임사에서는 수익을 포기할 수 없기에, 

유저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아도 그것을 맞춰주지 않기로 한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진퇴양난이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는 상황입니다.

r2를 사랑하고 즐기는 유저로써 좀 씁쓸하네요.

어떻게든 신규유저를 끌여들어여 하는데,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