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쭉 알투를 해 온것은 아니지만.. 알투 매니아분들은 다들 공감 할 거라 생각합니다.
알투라는 게임의 매력에 빠지면 이만한 게임이 없기에..잠시 접는 시기가 있지만 또 다시 생각나서 시작하고, 또 잠시 쉬고,, 이렇게 지내온 시간이 10년 가까이 된거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고요.
이처럼 알투란 게임을 하는 기간동안 단 한번도 현재와 같은 분위기를 느껴 본 적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의 개인적인 체감 상 최근 상황은 마치 시한부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 마냥 오늘내일 서비스 종료 공지가 뜨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하루하루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안에서는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베이를 보면 넘쳐나는 판매물품 및 고강템, 거래 되는건 거의 없고..저 또한 맞춰놓은 장비의 가격 하락폭이 너무커서 좋지만은 않지만 그보다 더 게임을 하지 못할까봐 우려가 됩니다.(또 시세 하락 부치기니 뭐니 시세 조종한다니 뭐니 이런 얘기 하실까봐 아이템 얘기는 여까지요)
암튼 알투라는 게임이 웹젠에서 비중이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지만,,불안한 마음에 웹젠 재무제표를 보면 최근 매년(3년동안) 매출 약 3천억원.. 천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수백억의 당기 순이익,, 자본대비 부채 비율도 준수 한 것을 보며 설마~ 서비스 종료를 하겠어 라며 되새김을 합니다. 그리고 퇴근 후 게임 할 생각에 안도를 하게 됩니다.
알투 박사님들께 여쭙니다....
진심알투 서비스 종료가 다가오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데모와 서버이전 귀속템 등등..초창기에는 인지하지 못했던 시스템과 운영 문제에 대한 폐해로 인해너도 나도 뱅크런? 을 하고 있는 건가요?